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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워홀 입국, 재류카드 수령 및 도착 날 (2023.12.13) 본문

일본 생활/워홀 일상

(2) 일본 워홀 입국, 재류카드 수령 및 도착 날 (2023.12.13)

해적도시락 2023. 12.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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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켈로그호랑이 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일본 워홀 준비 (일본 워홀 이유서, 계획서)및 신청, 그리고 집 구하기나 그동안의 여정...? 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https://kelog-ho.tistory.com/323

 

(1) 일본 워홀 준비(전)부터 신청, 그리고 입국까지. (2022.11 ~ 2023.12) 일본 워홀 이유서 계획서

안녕하세요, 켈로그 호랭이입니다. 원래 블로그를 잡블로그 처럼 운영을 하다가 일본으로 워홀을 오게되어 일본 워홀 일상 및 일상, 잡다한 내용들도 같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포스

kelog-ho.tistory.com

 

이번 포스팅은 일본 워홀 입국날 워홀비자 개시 및 재류카드 수령, 도착날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

 

 

 

 

 


 

 

 

 

 

한국 출국 및 일본 입국날을 1주일 앞당겨서 워홀을 시작했다.

 

 

이유는 워홀 3대장 (전입신고(주소등록), 그리고 건강보험 감면 신청, 국민연금 면제 신청과 핸드폰 개통, 통장/계좌 개설)을 위해 일본의 일처리 속도 및 곧 연말이라 사람이 몰려 혼잡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1주일 빨리 가기로 마음 먹었다.

 

 

뭐 1주일 쯤이야....

 

 

재류카드를 공항에서 수령하지 못하면 본인 지역에 해당하는 구약소나 시약소에 가서 재류카드 수령 및 주소 등록을 하면 된다.

 

재류카드의 경우 나리타, 하네다, 신치토세, 칸사이국제, 후쿠오카 등 비교적 큰 규모의 공항에서 입국 시 제작 및 수령이 가능하므로 본인이 어느 공항으로 입국하는지 확인 후 재류카드를 수령하도록 하자.

 

입국심사줄의 경우 줄서있는곳 입구나 등등에 안내해 주시는 분들에게

 

'자이류 카-도오 츠쿳테 모라우 코토 난데스케도' 라던지

 

'와킹구 호리데- 비자데 뉴-코쿠 스루 츠모리데스' 라고 말하면 따로 줄 서는곳을 안내해 줄 것이다.

 

 

 

혹은 한국어로 써져있거나 영어나 일본어를 읽고 줄을 서도 된다.

 

 

 

우리나라로 치면 외국인등록증 같은 개념일까.

 

 

입국심사와 함께 얼마 지나지 않아 재류카드를 받았다. 호주 워홀 때는 학생증이나 도서관 등록카드를 제외한 신분증이 될만한 것은 여권뿐이었다. 한국의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증 같은 느낌이여서 새삼 일본 워홀을 시작하는구나 싶었다.

 

 

재류카드를 받게 되면 입국하여 재류카드를 받게 된 날짜(비자 개시 날짜)체류 가능한 기한의 날짜도 같이 확인 가능하다.

 

 

3번째 줄의 주소의 경우 '미정(未定)' 이라고 되어있다. 

 

 

그렇다면 주소는?? 이라고 한다면 뒷면에 '주거지기재란(住居地記載欄)'이 텅 비어있는것을 볼 수 있다. 입국 후 당일이나 그 다음 평일에 본인 주거지에 해당하는 구약소 혹은 시약소에 가서 주소등록을 하면 된다.

 

 

※ 본인이 살 예정지의 주소가 ~~市(시) 라면 市役所에, ~~区(구)라면  区役所에 가야 한다.

 

 

 

 

나도 마음같아서는 입국 당일에 하고 싶었으나 꽤나 늦은 시간 도착의 비행기 편이여서 다음날인 목요일에 갈 예정으로 두고 있었다.

 

 

(일본 도착, 입국 후 살 지역에 도착하니 대충 오후 6시 즈음이었다. 애초에 공항 도착이 5시 즈음이였으니 내일 해야지~ 라는 마음)

 

 

가는 방법은 매우 간편했다.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해서 그대로 케이세이(게이세이)본선을 타고 환승 없이 내린다. 뭐 치바면서 공항도 가깝고, 도쿄 시내도 그나마 조금...조금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하는 동네다.

 

 

 

그래서 도착 후에는 지낼 집에 짐을 두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아직 집에 조리도구나 이렇다 할 음식이나 요리를 하기 어려워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메뉴는 간단하게 함박스테이크(함바-그)와 펜네 파스타. 서민들의 친구이자 저렴한 패밀리 레스토랑 사이제리야에서 첫 식사를 맞이했다.

 

일본사람들에게는 매울 수도 있는 고추 그림이 메뉴에 그려져 있는 파스타 이지만 매운맛의 민족 한국인에게는 그저 매운이 빠진 맛 (매운맛)이였다.

 

여자친구도 한국에서 나름 매운맛을 단련(이라고 하지만 아직 매워하는것도 많다.)했었기에 매운맛은 전혀 없다고 했다.

 

 

 

남들은 서둘러서 워홀 3대장 (전입신고(주소등록)와 핸드폰 개통, 통장/계좌 개설)을 해결하려고 한다지만 왜일까, 다음 날(목요일)과 모레가 남아있기 때문일까 당연히 당일은 늦은 도착이라 불가능했기에 마음이 편했다.

 

미리 스포하지만 목요일 금요일 이틀에 걸쳐서도 워홀 3대장을 끝내지 않았다. 그 이유와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거임.ㅎㅎ

 

 


 

다음 포스팅인 워홀 3대장(전입신고(주소등록), 그리고 건강보험 감면 신청, 국민연금 면제 신청과 핸드폰 개통, 통장/계좌 개설) 은 몰아서 작성할 예정이다. 3대장이니 3일 걸린걸까? 하지만 미리 예약하고 가는 방법(교통 / 버스 등)을 알고 착착 빠르게만 행동하고 이동하면 하루만에 끝낼 수 있다.

 

켈로그호랭이는 왜 하루만에 끝내지 못했을까,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진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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