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호랭이

(1) 일본 워홀 준비(전)부터 신청, 그리고 입국까지. (2022.11 ~ 2023.12) 일본 워홀 이유서 계획서 본문

일본 생활/워홀 일상

(1) 일본 워홀 준비(전)부터 신청, 그리고 입국까지. (2022.11 ~ 2023.12) 일본 워홀 이유서 계획서

해적도시락 2023. 12. 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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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켈로그 호랭이입니다.

 

원래 블로그를 잡블로그 처럼 운영을 하다가 일본으로 워홀을 오게되어 일본 워홀 일상 및 일상, 잡다한 내용들도 같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포스팅 중 일본 워홀 및 일상, 정보 관련 포스팅들은 말투가 반말체가 될 예정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당.

 

※ 오랜만의 제대로 된 포스팅이기도 하고, 워홀 준비 전부터 워홀 준비, 그리고 일본 입국까지의 이야기 및 정보기에 조금 긴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약 스압주의)

 

 

 

 

 

들어가기에 앞서 글쓴이 본인의 나약한 일본어 스펙입니다...

 

일본어 자격증 : JLPT N2 급 (2019년...겨우 겨우 턱걸이...로 취득ㅠ)

 

(왜 땄냐고 물어보신다면 일본어 공부했던게 아까워서? 아쉬워서? N3는 쉬울 것 같았고 N1은 당연히 무리일걸 알아서 N2책을 무턱대고 사버렸습니다...)

 

회화 : 아마 中 이 아닐까...? 중하?? 그냥 저냥 일상 대화 가능하고 밥먹을 수 있는 주문이라던지...

 

딸리는것 : 한자 (일본어 단어를 mp3파일로 들으면서 공부를 했던터라...) >>> 로 인한 읽기 및 쓰기.

 

                 아무렇게나 들리는 막귀 (앞뒤가 잘려 들리거나 다른 단어로 들려 @@야? 라고 되물어 보는 경우가 많다..ㅠㅠ)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마 중학생??)일본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요리 등등 관심이 조금 많았다.

 

예전에도 호주로 워홀을 다녀와 본적이 있기에, 관심이 있었던 나라인 일본도 워홀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만 하고 있었고 아무 생각도 없었다.

 

대한민국 조선의 으른들 (사회 생활을 시작한 20~30대??)이라면 당연히 오는 번아웃이나 무기력함 인생 노잼, 일상 지루함 등등...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혼술에 쩔어버리게 되어서 하루하루 일 > 집 > 술 > 일 > 집> 술 무한 굴레에 접어들었고, 일상을 즐기며(라고 쓰고 술로 망가뜨리며..) 살고있었다.

 

그러다 수많은 계기로 일을 그만두기로 하였고, 퇴사일이 다가오자 회사에서 조금 더 일해달라기에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여 '정상적'으로 계약 만료후 퇴사, 실업급여로 입에 풀칠 술칠하며 다른 취업을 알아보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예전에 n잡 (말로는 4잡, (퇴근후 서빙, 돌아와서 쿠팡파트너스, 블로그, 그림그리기(실패 실패 x망..ㅠㅠ))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기 + 친구가 먼저 시작해서 솔깃했던 '해외 구매대행'이라는 일도 실업급여가 끝나고 시작하였다. (길게는 안쓰지만 다른 포스팅중 보시면 관련글이 간략하게 몇개 있...어요...)

 

물론 사업이여서 크게 번창하면 이러고 있을 시간도 없겠지만 관리소홀 및 처음의 열정 상실 등등으로 사업이 아닌 부업느낌의 소소한 용돈벌이가 되었고, 지금 워홀로 일본에 온 현 시점에도 하고 있다...(살려줘요...)

 

뭐 여튼 그렇게 아둥바둥 사업인지 부업인지 서터레스 받으며(xㅍ의 묻지마 환불 등등...) 그냥 저냥 살고 있다가 지난 2022년 10월 말 즈음, 일본 워홀을 우연히 검색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코로나가 조금 수그러들어서 그런지 워홀 신청이 재개되어 있었다.

 

다른 국가라고는 하지만 한 번 다른 나라로의 워홀을 다녀와본 입장으로서는 구미가 당겼다.

 

현실 도피 + 힐링겸 휴식 + 또 다른 시야 넓히기 + 잘만 찾으면 사업쪽 아이템? 등등 앞뒤 생각없는 자세로 일정을 보았다.

 

2022년 갑작스레 열린 일본 워홀 신청의 일정은 22년 11월 14일 (금) ~ 11월 25일 (금) 까지였다.

 

잼민이시절에는 방학숙제를 개학 전 몰아서 했지만 커서는 할일이 생기면 먼저 처리하거나 해결하고 여유를 즐기는 인간으로 바뀌어 25일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었고, (※신청 마지막날은 많이 바쁘고 붐비기에 여유있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당...)

 

필요한 서류와 준비물들을 미리 미리후다닥 준비하였다.

 

대충 다음과 같다. (출처 : 주 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자료 출처 : 주 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뭐 다른 나라 워홀도 귀찮은것들이 많은 나라도 있지만 호주처럼 건강하기만 하면 돈만내면 되는 나라도 있다.

 

일본은  그 중 귀찮음(+난이도)이 上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력서라던지 사증신청서까지는 금방금방 작성이 가능하지만 이유서와 계획서의 경우 이 2 개 서류로 합격과 불합격이 나눠지는 느낌이 큰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한다.

 

나의 경우에는 3일에 걸쳐 작성하였는데 1일차는 대충 틀을 잡고, 2일차는 전부 쓴 뒤 정리, 3일차는 한 번 읽어보고 마무리 정리 및 꾸미기로 끝냈다.

 

 


 

 

이런식으로 작성을 했는데, 매우 심플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복잡한 느낌도 아니다.

 

이유서야 글이 대부분이여서 어쩔 수 없지만 계획서의 경우 보기 편하게 작성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합격과 불합격의 경우 정확하게 명시되어있는 기준은 없지만 소문으로는 많은 포인트들이 있다.

 

1. 일하러(알바 등) 일본에 가는 게 아닌 돈을 쓰러, 체험하러, 여행이나 자신의 견문, 경험을 늘리러 가는 느낌으로 쓰면 좋은 것 같다.

 

2. 일본에서의 경험, 생활, 느낀 것들 등등을 토대로 워홀 후 귀국해서 무엇을 할것인지 혹은 무엇을 어떻게 활용, 적용할 것인지 쓰면 좋은 것 같다.

 

3. 현실적으로 위의 계획서처럼 여러 도시와 지방을 몇 개월마다 돌아다니기는 매우 힘들다. (재류카드에 주소 등록 등등...원룸 집을 이사하거나 쉐어하우스 레오팔레스 등 귀찮은게 많다. / 돈과 시간만 있으면 물론 가능)

 

그러나 계획을 누가 평소에도 100% 지키는가, 조금 소설같은 느낌으로 적고 워홀가서 그 때 생각하자.

 

4. 만약 유학을 한 적이 있다면 유학생활 동안에 하지 못한것들 (ex - 공부하느라 바빠서 여행을 못다녔어요 ! / 유학생활 중 뒤늦게 @@에 눈을 떠서 제대로 배우거나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등등)을 어필한다.

 

5. 1번에도 적었지만 취업을 할 계획이 있냐는 설문도 사증 신청서에 있다. 아니오를 선택하고 이유서나 계획서에도 알바를 구한다 일을 구할거다 등은 적지 말고 이걸 이용해서 한국에서 그 쪽 방면에 취업을 하거나 일본의 방식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 등으로 활용하여 적어내면 좋을 것 같다. 

 

6. 일본어 자격증이 없거나 공부한 적이 없는 경우, 너무 길지 않은 기간으로 학교나 학원을 다닌다던지, 지금도 워홀을 위해 공부하고 있고, 가서도 공부할 계획 혹은 일본 현지 신문을 읽기를 목표로 한다던가 하는식으로 일본어 학습 의지를 보이는것도 좋은듯하다.

 

※ - 정답과 정론은 없다. 다만 진짜 자소설(자소서)처럼 너무 과하게 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난 가서 돈 펑펑쓰고 놀거에요! (이게 워홀 취지에 맞지만 '이유서'와 '계획서'라는 취지에 초점을 맞춰 살점을 조금씩 붙여보자.)라는 느낌에 자신의 스토리를 반영해 보자.

 

(ex - 저는 떡을 좋아하는데요, 일본도 다이후쿠라던지 맛있는 떡이 있으니 체험 클라스 등을 신청해서 배워보고, 직접 만들어 볼거에요 ! ,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 떡도 가르쳐 주는 간단한 체험 강의도 하고싶어요 등.)

 

 

※이 포인트들도 도움은 될테지만, 정답은 아니니 참고만 하셔서 여러분들만의 이유서와 계획서를 완성해 주세요~!!

 

 

 


 

 

 

 

여튼 구글 번역기던, 일본어학과 친구던 파파고던 열심히 활용하여 이유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보자.

 

한국어 -> 일본어, 확인 후 일본어 -> 한국어 번역이 거의 비슷하게 된다면 얼추 OK. 일본어 공부한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기회에 좀 더 일본어(한자나 단어 등등)를 공부해보면 좋고, 공부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쓰고 나서든 히라가나 가타가나 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배워놓는것도 좋다.

 

 

 

 

 

나의 경우 JEC 대행사를 이용하였다. (홍보 아님...) 그냥 문의에 제일 답이 빨랐고 집에서 버스 한번에 갈 수 있어서 편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전의 경우, 직접 주한일본대사관에 가서 제출을 하는 두근두근함이 있었다면 요즘 신청은 비자 대행료라는 피같은 돈을 내고 두근두근 해야 한다....ㅠㅠ

 

※ 서류 제출 전 서류 체크리스트를 보고 다시 한 번 제출할 서류가 빠지지는 않았는지 확인 또 확인!!

 

주민등록 초본이나 등본 등 스테이플러로 찝혀나오는 서류 말고는 모두 A4용지 본연의 모습으로 제출해야 한다. (클리어 파일 추천..)

 

 

 

 

그렇게 제출하고 한 달여 지났을까, 전화 면접이 오지 않을까 기다림도 잊은채 어느 날 대행사로부터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적지 않은 나이에 운이 나쁘면 재수 삼수 사수도 한다던 일본 워홀 신청이 원터치 한큐, 한 번에 성공하였다.(자랑이면서 안자랑임 ^ㅠ^)

 

 

아름답고 영롱한 빛깔의 새 여권.

 

 

 

내 경우에는 비자 신청 전, 여권을 구 여권에서 신 여권으로 재 발급을 하였다.

 

남은 년수가 얼마 남지 않아 나중에 귀찮을 바에는 미리미리 처리해 버리자는 느낌으로....

 

그러나 출입국 사실 증명서같은 경우에 등록된 여권번호는 구 여권이였기에 나는 구 여권의 사본과 일본 출입국 스탬프, 등등을 모두 복사해 갔었다.

 

기억으로는 구 여권의 사본과 이력서에 적혀있는 일본 방문 이력만으로도 괜찮았던것 같다.

 

 

 

 

 

일본에 여행 등 입국 기록이 많다면 이렇게 별도로 종이를 만들어 추가하는 방식도 좋은 것 같다. (글자 간격이나 위아래, 높이가 제각각인데도 합격한것을 보면 잘 적어내기만 하면 되는 듯 하다.)

 

 

 

 


 

 

 

그렇게 비자를 받고 나서 (비자 건네주는것도 다시 돌려받는것도 직접 가서 했다. 일은 하지만 집에서 하고 그냥 백수와 다를 게 없었으니까... 백수 최고^^) 아무것도 안했다.

 

아니 사실 뭐 하긴 했는데 '반 년 정도는 일본어 공부하고 가야지!' 라던지 '가기 전에 다이어트 좀 하고 가야지!' 라던지 하는 제대로 된 목표나 가기전 계획은 이루어진게 하나도 없다ㅠㅠ

 

그나마 2023년 올 한해 한거라고는 내 부업과 더불어 알바였을까...  자전거로 편의점 광고판 교체라던지 지하철 개찰구 조립이라던지 수학여행 안전관리 및 인솔자라던지 등등 비루하고 지루한 내 삶에 조금이나마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 줬다.

 

이 중에서 수학여행 인솔자는 역시 여행 자체를 같이 가는거기에 좋았다. (최고... 봄시즌 가을시즌 너무 재밌게 잘 보냈다.)

 

그렇게 비자를 받고 봄이 지나 여름, 가을이 지나고 비자 만료의 일자가 있는 겨울이 다가왔다.

 

 

저기요! 집이라던지 사는 지역 안정하세요? 그냥 막무가내 가서 부딫혀보자 인가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뭐 워홀 관련 일상이나 정보 등등 올리다 보면 당연히 알게 모르게 알게 될 것 같지만 미리 말하는게 속이 편하니까.

 

 

(정보와 상관없는 글이 불편하신 분들은 스크롤을 두어 번 슥슥 내려주세요~~))

 

 

 


 

 

나는 현재 4년 넘게 사귀고 있는 일본인 여자친구가 있다.  

 

작년 2월 즈음 입국하여 어학당을 다니고 5개 학기를 마친 뒤에 올 해 여름 (2023) 6월 말까지는 한국에서 지내다가 귀국하여 돌아갔다. 국어 잘한다. 말싸움 안진다. 신조어나 이것저것 잘 알아들어서 위험하고 무섭다.

 

돌아가서는 조금 쉬다가 일을 구해 다시 직장인 모드로 돌아갔다.

 

어떻게 보면 가혹할지 몰라도 간단 명료하다. 한국에서의 살 터전(이지만 그냥 서울의 투 룸 월세...ㅠㅠ / 숨만 쉬어도 그만큼 돈이 나간 시절을 생각하면 어휴...)은 내가 마련했고, 가구부터 이것 저것 내가 준비해 뒀으니 넌 몸만와봐 라는 느낌으로 유학을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무비자 관광은 물론 양국의 워홀도 막히고 이것 저것 막혔다가 조금 풀리고 하는 와중, 코로나로 인해 약 2년여를 보지 못했기에 여러모로 머리를 쥐어 짜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워홀은 막혀있고, 유학비자는 워홀보다 더 까다로웠고 비즈니스나 등등은 가능한 길이 없었다.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으로의 유학은 열려 있었고, 까다롭지도 않았다. (일본 본토에서는 아포스티유 공증이라던지 귀찮은게 조금 있지만 한국-> 일본 유학비자 절차보다는 낫지 않을까...)

 

여튼 그랬으니 이번에 내가 일본으로 갈 때가 다가오면서 '경험삼아 @@도 직접 살 집을 구해보는 게 어때?' 라는 식으로 요청을 했었다.

 

결과는 OK 였고 과정은 나름 무난했었다. 힘들고 바쁜거야 일하면서 부동산 문의하고 집 보러다닌 여자친구가 아닐까 싶다.ㅋㅋㅋㅋ

 

여튼 살게 된 지역은 도쿄 옆의 치바현인데 한국으로 치면 경기도나 인천시같은 느낌이랄까..? 주변 환경이나 등등 매우 만족한다.

 

도쿄라던지 중심지 주변, 혹은 도쿄내 몇몇 구들은 원룸만으로도 월세 6만 7만 8만엔 (약 60~80만원...)은 우습다.

 

그런거에 비하면 예전 투룸집 보다 넓은 이곳의 야칭(월세)는 5만 8천엔(+관리비 2천 = 6만엔)으로 저렴하고 넓다.

 

 


 

 

 

일반적으로 일본 유학비자, 워홀, 취업비자로 오게되면 살 곳은 대충 기숙사(학교나 회사의 경우), 레오팔레스 (워홀의 경우 보통 1년을 계약하고 온다.), 쉐어하우스, 원룸 등등이다.

 

그 중 워홀의 경우 일본인 보증인이나 보증회사, 외국인 입주 거부, 2년 미만 계약 불편/거부 등등으로 집을 구하는것도 난관중에 하나라고 한다.

 

나는 그런 난관이 없었으니 맘편하게 이야기 하는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기 전에 한인부동산을 통해서 계약을 해놓거나, 워홀 비자 개시 전 여행으로 입국하여 미리 살집을 구하거나, 워홀로 들어와서 도미토리나 저렴한 호텔에 묵으면서 이곳 저곳 발품을 팔아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집을 구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 중 한인 부동산이 아닌경우에는 일본인 친구나 통역사가 없을 시, 본인이 일본어를 잘하는게 아니라면 집구하는게게 사실상 매우 힘들정도로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그러니 일단 레오팔레스 회사나 한국에서 유명한 일본내 한인부동산 등등 지역이나 살곳이 정해지면 미리미리 움직이자.

 

일본에서의 살 집 구하는 시기는 나도 그랬고 입주 혹은 입국전 1달 반 ~ 1달 전이 좋다고 한다. 너무 일찍 구하면 경우에 따라 입주 심사 후 바로 계약이 진행되어 조금의 월세 발생 등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너무 급하게 구하면 마음이 초조해져서 이것 저것 조건을 제대로 보지 못할 수도 있으니 조금은 여유를 두고 1달반~ 1달전부터 부동산에 문의를 해보자.

 

 

 

 

 

 

 

 

 

 

 

 

 

 

 

 

 

 

 

 

그렇게 구해진 집에는 침대와 함께 코타츠, 전기장판, 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와 행거, 커튼 등등 가전과 가구를 미리 들여 놓았다.

 

처음 경험해보는 코타츠, 게다가 겨울 입국이여서 기대가 많이 되었다.ㅎㅎ

 

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의 경우 중고샵에서 받는 날과 함께 미리 예약하여 예약금을 내고, 여자친구가 대신 살 집에서 받는 형식이였다. 설치까지도 덤.

 

선풍기와 밥솥까지 대충 6만엔 정도 들었다. 어떻게 보면 비싸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싼 가격인데,

 

정말로 정말로 싸게 구하고 싶은 분들은 바나나워홀이나 동유모, 오사사 등등에서 귀국 나눔이나 판매, 이삿짐 가구 가전 판매를 이용하면 용달비만 내도 될 정도로 싸게 구할 수 있다.

 

 

 

 

 

https://cafe.daum.net/japan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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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날 밤, 친구가 선물해준 운동화. 고맙당!

 

 

 

점심은 먹기 싫고 출국 수속후 게이트 앞에서 간단하게 요기!!

 

 

 

옆자리에 아무도 없어서 나름? 편했다.

 

 

 

 

 

 

 

원래 일본으로의 입국 일정도 12월 20일 이였는데, 연말 연시가 가깝고 일본의 행정처리 속도와 혹시 모를 사람 몰림현상에 대비하여 입국 일정을 1주일 앞당기기로 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면서 추가 번들을 선택하여 5만원 추가로 위탁 수하물은 총 30kg,

 

그러나 이미 집에서 쟀을 때  34kg 정도가 나와서 '에이 몰라 가서 추가 결제 하지 뭐~' 라는 마인드로 공항으로 향했다.

 

부치는 짐이 캐리어 2개 (두개 합쳐서 34였나 36kg이였다 ㅋㅋㅋ)다 보니 셀프로는 안되고 카운터로 향해야 했다.

 

어차피 추가 결제를 마음먹고 갔던지라 '오히려 좋아~' 라며 수속을 하였고, '5키로 정도가 오버 되셨는데 이번에는 그냥 해드릴게요~ 다음부터는 무게 잘 맞춰주세요~' 라는 친절한 멘트를 들었다.

 

항공사마다, 지상직 직원마다, 그날 기분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워홀 떠나는 날에 이만한 소소하면서도 큰 기쁨이 또 있을까,  '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며 돌아섰다 .

 

그렇게 나는 1주일 앞당겨진 날짜인 12월 13일, 그렇게 일본에 도착을 하였다.

 

 

 

 


 

 

 

공항 도착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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