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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과 양배추환, 양배추즙. +운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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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과 양배추환, 양배추즙. +운동

해적도시락 2020. 10. 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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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역류성 식도염을 달고 살고 있다. 다 나았나 싶으면 다시 잦은 음주와 음식물 섭취 후 소화시키지 않고 눕거나 수면에 의해 다시 재발하고 그러면서 요즘은 양배추즙을 달고 사는 처지가 되었다. 나름 스트레스도 원인이 있겠지만...

 

걸리는(?) 방법은 다양한 것 같다. 정말로 스트레스만으로도 걸리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나처럼 잦은 음주 혹은 폭식&야식을 먹은 후 소화시키지 않고 잠자리에 들거나 누워버리는 빈도가 많아지면 걸리게 된다. 현대인들은 게다가 회식에 의한 음주, 기호식품은 담배 등등 원인은 많은 것 같다. 이 외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 원인은 다양하니까.

 

 

 

위 사진을 보면 건강한 위와 그렇지 않은 경우인데. 어려우신 분은 위에서 식도로 역류를 방지하는 댐이 살짝 고장났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원래는 왼쪽 그림과 같이 위액과 위의 내용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하부식도 괄약근이 제 역할을 잘하며 막아준다.

 

그러나 역류성 식도염이 진행되거나 투병하고 계신 분들은 오른쪽의 그림과 같이 하부식도괄약근이 때때로, 혹은 증상과 그 심한 정도에 따라 자주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먹으면 먹는 대로 족족 나오는 트림은 기본이요, 음식에 따라먹은 양에 따라 속이 부글부글하는 느낌과 함께 심할 때는 정말 목구멍(식도) 입구까지 섭취한 음식물이 올라오는듯한 느낌,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 등 목이 타는 쓰라린 고통을 동반한다.(겪어보지 않으면 잘 모른다)

 

저 또한 처음 역류성 식도염을 병원에 찾아가 진단 받았을 때, 여행 중 맥주를 마셨는데 위와 같이 목구멍 입구까지 계속 토가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뜨겁고 쓰라린 느낌이 강하고 자주 찾아왔기에 이건 문제가 생겨도 좀 단단히 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행에서 돌아오자 마자 내과(역류성 식도염은 내과에서 위 내시경, 초음파로 검진 가능합니다.) 로가서 진찰을 받고, 초음파를 받은 뒤 위 내시경 예약을 하고 돌아왔었다. 위 내시경은 수면내시경과 일반상태 내시경이 있어 고르면 되는데, 그 몇 푼(몇 푼은 아니지만..) 아끼자고 일반 내시경을 선택하고 맨 정신으로 진행하였으나 본인은 나름 견딜만했던 기억이 있다.(그래도 걱정되시는 분들+일반적으로 수면을 권장합니다...)

 

검사 결과 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역시 하부식도괄약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듯한 말씀과 함께 식도에 염증이 있는 걸로 보아 역류성 식도염이 맞는 것 같다고 하셨다.

 

그렇게 약을 처방받고, 식후에 잘 챙겨먹으며 음주 횟수도 줄이고 무엇보다 밤에 미친 듯이 먹던 맥주&팝콘 조합을 먹지 않으며 잠을 자기 시작하자 조금씩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세월이 좀 지난 후에는 역류성 식도염 전의 상태처럼 이르렀.. 으나...

 

취업활동, 그리고 그 후 사회활동을 하면서 다시 재발을 여러번 했었다.... 아무래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회인들에게 역류성 식도염은 타의적 이거나 혹은 자의적 감기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ㅠㅠ

 

그래도 이제는 증상에 대한 경험치(자랑은 아니지만)가 쌓여 더 심해지기 전에 조금의 컨트롤이 가능해진 것 같다.

(그러나 역시 중요한점은 하루아침에 식습관과 수면습관, 일상행동을 바꾼다고 하루아침에 좋아지거나 하는 게 아니므로 꼭 병원에 가도록 합시다 여러분! 저도 조만간 내시경 예약 잡고 내과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양배추즙은 보통 브로콜리와 함께 즙으로 경우도 있다.

 

그리하여 예전에 재발을 했을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양배추즙을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구매하여 복용하고 있다.

보통 인터넷에서는 식전에 먹는것을 권장하고 있다. 본인도 일터에 50포짜리 한 박스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매일매일 점심 먹으러 가기 30~40분 전에 한포씩 먹는다. 요새는 식후에 먹어보면 어떨까 해서 먹어보지만 효과는 있으나 역시 포만감이 더 커져 아쉬운 느낌이 든다. 고로 역시 식전에 먹는 게 좋은 걸까....

 

양배추즙의 경우 처음 섭취할 때에는 그 고약한 냄새와 맛으로 인해 다들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많다. 본인도 그랬으나 이제 적응하여 향기(까지는 아니고)와 함께 의외로 달달한 건강의 맛을 즐긴다.(아직도 회사 동료들은 냄새만 맡아도 심한 반응을 보인다 ㅋㅋ)

나중에는 양배추환도 먹어볼 생각이다.

위의 증상처럼 목구멍 입구까지 올라오고 그런 단계라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게 우선이고 제일이다. (명심하자)

그런 게 아니라 속이 더부룩해지는 게 잦아지고, 트림이 자주 나온다면 이 또한 역시 제일 확실한 방법은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은 후 약을 처방받고, 식습관과 일상생활 습관을 바꾸면 된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1. 속이 쓰리다.

2. 트름이 자주 나오고 신물이 올라온다.

3.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계속 더부룩하다.

4. 기침(주로 가래 동반) 목소리가 쉴 때가 있다.

5. 가슴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하고 통증이 있다.

 

등이 있으며, 개인적인 증상으로는 속이 쓰린 건 물론이요, 제일 힘들었던 건 자고 있는 동안에, 그리고 자고 일어났을 때의 등 쪽의 칼로 쑤시는 듯한 등과 위(내부) 사이의 깊은 통증이다. 심할때는 자는 도중에 도저히 더는 잘 수 없을 정도로 눕기만 하면 쑤시는 현상이 지속되며 매일 밤 찾아온다고 본다.(저는 개인적으로 이 고통때문에 몇 주간 잠을 제대로 못잔 경험이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병원에 다녀온 뒤 식습관과 함께 생활습관을 바로 고쳤었습니다. 지옥입니다 지옥....) 

 

이는 잠들기 전 최소 2시간에서 3~4시간 전에 뭔가를 많이 먹거나 애매하게 적게 먹어버리면 식사를 하는 줄 알고 위에서는 위액이 분비, 잠들면 같은 고통을 맛보게 된다.(짜릿하다 겪어보고 싶은 분들은 역류성 식도염을 중증으로 발전시키고 시험해 보시길...) 그래서 나으려고 노력할 때는 밤 12시에 잠에 든다 생각하면 빠르면 7시 늦어도 8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그나마 편하다는 것이다. 자칫 회식이나 주말에 한잔 하게 된다면 산책을 하거나 해서 소화시키거나 자는 시간을 조금 늦춰 소화를 시키고 잤었다.

 

올해 들어서 다시 조금 증상이 찾아 오는것 같아 올해 초부터 양배추즙을 마시고 있다. 또한 최대한 오후 7시, 8시 넘어서는 먹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지만.... 현대인들에게 그게 쉬운 일인가ㅠㅠ 맥주 한 잔의 달콤함에 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만 요새는 코로나19 떄문에 회식도 거의 없어졌으며 동료들끼리 마시는 경우도 없어졌기에 혼자 집에서 마시고, 소화를 시키고 있다. 이제 날씨도 선선하겠다 유산소운동을 조금 겸하여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 또한 역시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위액이 분비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풀거나 음주로 푸는것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쥐약이다.

 

마무리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했고, 고생하고 계신 분들이 꽤 있을것이다.

다들 나중을 생각해 현명하게(저 처럼 미련하게 하지 맙시다 ㅠㅠ)생각하고 행동하여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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