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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평점, 우리나라 축구의 자랑 손흥민 선수에 대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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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평점, 우리나라 축구의 자랑 손흥민 선수에 대해.

해적도시락 2020. 10. 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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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이자 축구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현재 한국나이로 29세(1992년 7월생)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토트넘에서도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축구 선수인데요.

 

키는 183(축구화 착용 시) cm이며 실제 키는 180cm 초반입니다. 혈액형은 AB형, 몸무게는 77kg에서 왔다 갔다 하며 발 사이즈는 255mm로 신장에 비해 약간 작은 편입니다.

 

주로 쓰는 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 오른발 모두 컨트롤이 거의 완벽하여 득점 기록을 보면 왼발과 오른발에 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윙어이며 양발 사용이 완벽한 선수이기에(대단하네요) 왼쪽, 오른쪽 윙어 역할 다 수행이 가능하지만 본인은 왼쪽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그러기에 소속팀인 토트넘에서는 주로 왼쪽 윙어로 나서거나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중앙 공격수로 경기를 하기도 하지만, 해리 케인이 부상 드으이 이유로 경기에 뛰지 않을 경우에는 원톱 스트라이커로도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기록된 소속 팀을 보면 동북고등학교를 다니던 손흥민 선수는 학교와 협약을 맺은 FC서울의 유스클럽에 2008년까지 소속되었고, 그 후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독일로 떠나면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함부르크 SV 유스팀에 소속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독일로 떠난 손흥민 선수는 현지 독일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한 독일어를 구사해서 독일인들도 그의 인터뷰나 말하는 것을 듣고 놀랄 정도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0년~2013년 까지는 함부르크 SV에서 그대로 성인이 되어 경기를 뛰었고, 그 후에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이라는 팀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소속되어 경기를 뛰었고,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 FC'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팀에서 현재까지 활약 중입니다.

 

현재 국가대표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 선수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87경기 26골을 기록하였고 통산(소속팀 리그+국가대표 출전) 득점은 2020년 10월 중순 현재 168골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시아인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선정되었고,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를 2회 수상하는 등 아직까지는 범접할 수 없는 뛰어난 커리어를 보유한 21세기 아시아,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계의 아이콘이라 불립니다.

 

손흥민 선수 역시 국적은 대한민국이기에 병역의 의무는 피할 수 없었는데요,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주장을 맡아 우승을 하며 금메달로 이끌었으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법에 따라 기초 군사훈련만 받아도 되는 의무만이 남아 그의 커리어에 연장의 불꽃이 되었고.

 

 

이 활약으로 A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 선임되었으며 특히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넣은 골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은 한국 축구의 열기를 더해주는 새로운 부흥기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는 올해 9월(2020년),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한 경기에 해트트릭과 이어서 한 골 추가로 4골을 기록하여 믿기지 않는 장면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그리고 축구계에 선사해 주었습니다. 지금도 이 경기 장면은 소름이 돋을 정도이네요.

 

 

올해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 데이터 분석 결과, 손흥민 선수가 백종원 선생님과 박보검을 재치며 1위에 올랐고 특히 2019년 12월, 남녀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모델에서 손흥민은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에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에도 10대, 50대에서 TOP 5 안에 들었습니다.

 

손흥민은 현지 팬들에게, 그리고 해외 팬들에게 소니(Sonny)라고 불리며 오히려 본명보다 더 불리는 애칭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손세이셔널, 손샤인, 우리 흥, 양봉업자(옐로우킬러), 슈퍼 손(아이스크림 슈퍼콘의 광고모델이 되면서 CM송에 나오기도 한 별명) 등이 있습니다.

 

2018년에는 17-18 시즌을 마치면서 손흥민 선수의 강행군이 시작되었는데요, 월드컵 전지훈련과 평가전, 조별리그 모두 출장하였고 월드컵 이후 바로 토트넘에 복귀하여 훈련에 참가하기도 하며 인터내셔널 챔스 컵에도 참가하며 이 나라 저나라 모든 경기에 출장하게 되면서 혹사시키는 것 아니냐는 논란까지 나왔는데요, 10월 A매치 이후에는 '많이 힘들고 회복하고 싶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뛰어난 실력에 인품까지 갖추었는데요,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에버턴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안드레 고메스에게 깊은 백태클을 가했고 쓰러진 고메즈가 발목이 꺾인 것을 본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하며 울었습니다.

 

고메즈에겐 큰 부상이었고, 손흥민 선수는 VAR 판독 이후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하였습니다. 물론 에버턴 홈 관중들은 엄청난 야유를 퍼부었지만, 토트넘 선수들은 물론 에버턴 선수들까지 손흥민 선수를 위로할 정도였는데요.

 

이에 경기 후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부상을 입히기 위한 고의적 태클은 아니었다'라고 하였습니다.

 

게다가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과 이렇다 할 불화설이 거의 없습니다. 올해(2020년), 팀의 요리스 골키퍼와 의견 충돌로 락커룸에서 언쟁이 있는 듯하였으나. 공개된 영상은 약간의 악마의 편집이 있었고. 둘은 후반전에 앞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경기 후 승리를 서로 자축하며 웃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미담도 꽤나 있고(국군에 기부한 사건 등) 보여주는 경기력이나 이미지도 좋아 현재 축구계의 빛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는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과거 박지성 선수가 손흥민 선수의 재능을 미리 보고, '훗날 저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될 것입니다'라는 비슷한 말을 하였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물론 손흥민 선수는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선수였지만 저는 어떻게 될지 궁금했었거든요.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 손흥민 선수의 재능과 노력을 알아보고 그 말을 하였던 박지성 선수도 대단하고, 그에 걸맞게 화려한 커리어를 장식하며 우리나라를 빛내는 손흥민 선수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선수에게 '박지성 vs 손흥민'이라는 손박논쟁을 물어보자 박지성 선수는 "지금은 제가 부끄럽죠, 지금 흥민이 정도면 비교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닌데?(웃으며) 워낙 프리미어 리그에서 영향력이 커졌고 그만큼 본인이 갖고 있는 기량이 너무나 뛰어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비교 불가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라고 하며 논란을 종결시켰습니다.

 

현재 한국 나이로 29세, 내년이면 30살이 되는 손흥민 선수의 앞날도 너무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그의 결정이 중요하지만 한국 국가대표로도 더 멋진 모습, 그리고 선수 생활중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손흥민 선수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이야기도, 커리어도, 수상경력이나 기타 내용이 많기에 다 담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멋진 기록이 나오면 그때 다른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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