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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트먼트와 린스의 차이점, 그리고 사용법 등.

해적도시락 2020. 12. 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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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켈로그 호랭이입니다.

 

오늘은 트리트먼트와 린스의 차이점, 그리고 각각의 사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하는데요.

머리카락, 머릿결 관리의 첫걸음, 머리감기.

여러분들은 머리를 감을 때 샴푸만 하시나요? 아니면 트리트먼트나 린스, 헤어팩, 에센스, 오일 등등까지 사용하시면서 머릿결을 관리하시나요?

 

저는 예전에 파마나 매직을 했을 때, 혹은 머리가 많이 푸석푸석해 보일 때마다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으로 간간히 관리를 해줬었는데요, 여간 힘들고 귀찮은 게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린스와 트리트먼트, 혹은 헤어팩까지 같이해서 머릿결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그럼 이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린스와 트리트먼트로 머릿결을 관리해보자.

트리트먼트와 린스의 차이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린스는 샴푸로 씻어낸 모발 표면을 코팅하여 정전기 방지, 자외선 차단 등 린스 속에 함유된 실리콘, 혹은 오일 등의 성분이 유분기가 빠져나간 모발을 얇게 코팅하여 머릿결을 보호해 줍니다.

 

2. 트리트먼트는 잦은 스타일링, 파마, 매직, 열기 등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을 케어해주는 것으로, 손상된 모발에 영양 성분을 채워주며 거칠게 일어난 모발 표면의 큐티클을 보호하고 윤기도 살려줍니다.

 

3. 린스는 컨디셔너, 트리트먼트는 헤어팩과 같은 개념입니다.

 

4. 린스는 도포 후 바로 씻어내도 되지만 트리트먼트는 도포 후 1~2분이 지난 후 씻어내야 합니다.

 

 

이렇게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사용법은 어떻게 될까요?

 

사용은 왠만하면 샴푸(머리감기)후에 발라주자.

일단 린스와 트리트먼트 모두 샴푸, 머리를 감고 나서 어느 정도 물기를 제거하고 두피를 제외한 모발~모발 끝쪽으로 발라(도포) 줍니다.

 

린스는 바른 다음에 한 10초 정도 세고 바로 씻어내주시면 되고요, 트리트먼트는 1분~2분 정도, 여유가 있으시면 3분 정도 유지를 한 뒤 씻어내줍니다.

 

린스는 제대로 씻어내주지 않으면 유분기가 있어서 탈모 혹은 두피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트리트먼트는 린스처럼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는 주 2~3회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모발 손상 정도에 따라 사용 횟수를 바꿔주면 됩니다.

 

트리트먼트는 영양공급이기 때문에 고농축 헤어팩으로 하셔도 되고, 일반 트리트먼트도 사용하셔도 되는데, 사용할 때 헤어캡을 써준 뒤 열을 살짝 가해주면 효과가 좋아집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 둘 다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둘다 사용을 해도 좋습니다. 다만 트리트먼트를 발라 준 다음에 린스를 발라야 한다는 점이 있네요.

 

염색도 머릿결 손상이 꽤 심하다.

일반적으로 머릿결을 관리하시려고 일상에서 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열처리 혹은 잦은 스타일링, 파마, 염색 등등으로 손상된 머릿결을 관리하는 데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보통 손상모의 경우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으로 영양공급을 해주면서 머릿결을 관리하면서 중간중간 린스를 섞어 주는데요,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의 경우 주에 2~3회가 적당하기에 린스를 데일리로 하여 관리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매직, 볼륨매직을 하면 찰랑찰랑 머릿결이 좋아 보이는데 관리를 해야 하느냐,라고 하시지만, 매직 약의 성분과 열처리를 하는 것이기에 손상도가 심하여 오히려 더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드라이로 머리를 말려주자.

머리를 감고,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서 씻어냈다면, 남은 건 이제 머리, 모발을 말려주는 것인데요, 보통 드라이기를 많이 쓰시는데 손상모라면 가급적이면 뜨거운 바람은 30c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자연건조는 모발을 바람으로 말리지 말라는 게 아니라 차가운 바람 혹은 자연바람, 선풍기로 말리라는 뜻과 비슷한데요,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을 이용하여 말리는 것보다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섬세하고 여유시간을 길게 잡고 말려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머리가 차분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면 말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머리가 자리를 잡기 쉽게 되어 컬링 혹은 부한 느낌이 들지만 뜨거운 바람에 비해 수분이나 영양을 덜 뺏겨 나중에는 차분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머리를 잘 말리고 난 뒤, 혹은 말리고 있는 도중에 에센스나 헤어 오일로 모발의 수분이나 영양을 케어해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 그리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최근에 파마를 해서 머릿결을 조금씩 관리해보고자 트리트먼트를 구입하였고, 내친김에 린스와의 차이점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공유해 보고자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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