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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상텐션 딸기게임, 신서유기8 방송시간, 재방송 시간, 신서유기 8 4~6화 리뷰. (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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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상텐션 딸기게임, 신서유기8 방송시간, 재방송 시간, 신서유기 8 4~6화 리뷰. (2)

해적도시락 2020. 11.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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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켈로그 호랭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신서유기 시즌 8 1~3화 리뷰에 이어 4~6화 시청 소감 및 후기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4~6화 리뷰 1편에 이은 2편입니다.

 

리뷰하기에 앞서 신서유기 8의 방송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 채널에서 방송을 하며

 

신서유기 8의 재방송은 여러 시간 대가 있어서 다음 사진의 시간대와 같습니다. (tvN, XtvN에서 재방영)

신서유기 8 재방송 시간대.

신서유기 8의 5화, 6화를 보면서 느낀 건 이제 어느덧 신서유기 시즌8도 중간지점이 지난 느낌입니다. 아마 10화~12화 정도에 끝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7화까지 시청한 상태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신서유기의 팬으로서 매주 보고 싶고 시즌이 끝나면 바로 다음 시즌을 했으면 좋겠지만 순전히 제 욕심이고 불가능한 사항들이 많으니까요 ㅠㅠㅋㅋ 또 내년을 기약해야겠죠....

 

그럼 시작합니다.

 

이번 시즌 화제의 장면을 만들어낸 딸기게임.

그렇게 단합대회장소로 가면서 했던 훈민정음 미션은 2회 차 모두 실패로 끝나게 되고, 점심식사 장소로 향하게 됩니다.

 

점심식사의 메뉴는 '소고기 말이'인데요, 와 비주얼만 봤을 때도 어느 정도 예상되는 맛과 먹어보지 않은 기대감으로 인해 침샘이 폭발했습니다. 5화를 시청할 당시에는 야식을 먹으며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정말 아쉽더군요 ㅠㅠ

 

훈민정음 미션이 실패함으로써 모두가 점심을 먹을 수는 없고, 게임을 해서 단 세명만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게임은 바로 '딸기 게임'입니다.

 

그런데 딸기 게임을 한다고 발표하기에 앞서 '죽기 전에 먹고 싶은 음식 한 가지는?'이라고 물으며 멤버들의 메뉴를 듣고 받아 적습니다. 이수근은 손말이 고기, 강호동은 불고기, 피오는 강된장 쌈밥, 송민호는 매운 갈비찜, 조규현은 삼겹살, 그리고 은지원은 무려'우리 엄마의 고기완자'였습니다.

 

그리고 역시 아니나 다를까 멤버들이 말한 이 음식이 딸기 게임의 본인 이름이 되는데요, 나머지는 다 무난하거나 쉬운데 은지원은 우리 엄마의 고기완자를 외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역시 내 최애 개그맨중 한분인 이수근 형님...존경합니다.ㅋㅋ

그리고 이 딸기게임에서 나온 명장면, 이수근의 '저세상 텐션 딸기게임'입니다. 촬영하던 카메라마저 흔들릴 정도로 모두를 웃게 했던 장면인데요, 보면서 뭐야? 뭐야? 하다가 웃으며 먹던 맥주를 뿜을 뻔했습니다.ㅋㅋㅋㅋ

 

혼자 시청하고 있던 터라 이 즐거움을 모두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너무 웃겨서 만족했습니다.

 

저 장면 전의 조규현의 (삼겹살) 포효에서 웃음 게이지가 장전이 되었고, 아마 신서유기 시즌을 통틀어서 웃긴 장면 베스트 3안에 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역시 제가 존경하는 이수근 형님, 뼈그맨 옹달샘 트리오와 맛있는 녀석들 등등과 함께 존경하는 개그맨들 중 한 분입니다.

 

단합대회지만 팀 단합대회였다..!

한바탕 웃으며 점심도 다 먹고, 단합대회 장소로 도착하였습니다. 체력과 운동신경 등등을 토대로 송민호와 은지원이 대표로 팀원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민호팀에는 이수근과 조규현이, 지원팀에는 강호동과 피오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압 슬리퍼.... 저는 자신 없어요 ㅠㅠ

그러나 역시 평범하게 게임을 진행할 제작진들이 아니죠, 경기를 진행하면서 6명 모두 지압 슬리퍼를 신고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지압 슬리퍼... 예전이면 몰라도 지금의 저로서는 자신이 없습니다... 어흐 고통이 다 느껴지네요. ㅠㅠ

 

첫 번째 종목은 줄넘기, 두 번째 종목은 이어달리기, 세 번째 종목은 단체 줄넘기였으나 세 번째 종목은 멤버들의 제안으로 닭싸움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패배한 팀은 물세례를 맞게 되는데, 송민호의 (물) 스매시로 인해 큰소리와 함께 강호동이 쓰러집니다. ㅋㅋ 곧이어 나오는 6화, 사장님과의 간담회(라고 쓰고 음악 장학퀴즈)에서 강호동의 약점이 이 부분과 관련이 있죠.

 

사장님과의 간담회(라고 쓰고 음악 장학퀴즈라 읽는다.)

저녁이 깊어지며 멤버들을 모으게 됩니다. 거실 같은 공간에는 '사장님과의 간담회♥'라고 벽이 붙어있었고, 조명은 아늑하게 해 놓았네요.ㅋㅋ

 

그렇게 불려 온 멤버들에게 나영석 PD는 고백의 시간 - 단점 고백 시간을 갖자며 본인은 요즘 맥주 한 캔이라도 안 마시면 잠이 오지 않는다며 물꼬를 틉니다.

 

이어지는 멤버들의 자기반성, 단점 고백을 말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역시 게임을 위한 계획이었는데요, 딸기게임에서 처럼 무언갈 말하게 하고 그것을 버저, 혹은 이름으로 쓰게 하는 작전이었죠.

 

그러면서 시작되는 음악 장학퀴즈, 송민호는 '불면증이지만 꿈을 꿔요.', 피오는 '의욕은 넘치는데 되는 게 없어요.'. 조규현은 '자만심이 지나쳐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려요.', 이수근은 '마음이 좁고 짜증을 자주 내요.', 은지원은 '장점이 한 개도 없어요, 단 1개도.', 강호동은 '승부욕에 과하게 집착해요.'가 버저가 되었습니다.

 

아까 위에서 물세례를 맞는 강호동과 이 간담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음악 장학퀴즈대회에서 6등을 하면 멤버 전원에게 딱밤을 맞아야 하는데, 6등을 한 강호동이 딱밤을 맞으며 '평상시에 많이 안 맞아 봐 가지고...'라며 '맷집이 약해..'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ㅋㅋ

 

나나 매점에 이은 나나포차.
자만추를 잘못 이해한 은지원.ㅋㅋ

그렇게 밤이 되고 이번에는 '나나 포차'가 오픈을 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술과 함께 안주를 얻기 위해 모두들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요, 진행 중에 '신조어 퀴즈'를 은지원이 뽑았는데, 맞춰야 할 신조어는 바로 '자만추'(여러분은 아시나요? 연스러운 남을 구.)였습니다.

 

그런데 은지원은 갑자기 이게 방송이 되냐며 놀랍니다. ㅋㅋ 아마 많은 분들도 은지원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다 아실 거예요...(몹쓸 음란마귀?)

 

게다가 나나(나영석 PD)가 말실수로 '수위 올리세요'라고 말하며 웃긴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 '왜 수위를 올리세요' 혹은 '수위 내리세요'라고 말씀하고 싶으셨겠지...ㅋㅋ

 

새로운 포차 마이노(My No) 포차.

나나 포차가 진행되던 중, 송민호의 차례가 돌아오고, 뽑은 종이에서 나온 것은 인물퀴즈(난이도 극상), 송민호는 놀라게 되고 더 놀라게 된 것은 '단 맞히는 순간 매점(포차)은 당신의 것'이라는 조건이 부가로 적혀 있었고, 모두들 술렁이게 됩니다. ㅋㅋ

 

이윽고 나오게 된 인물사진은 미국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송민호는 가볍게 문제를 맞히면서 포차를 인수하게 됩니다. 자신이 먹으려고 가게를 인수했다는 송민호는 진행 중간중간에 본인이 먹으려고 브레이킹 타임을 갖는다던지, 진행하면서 먹는다던지 하면서 한소리를 듣지만 '아 저는 그렇게 하려고 가게를 인수했어요.'라고 말합니다. ㅋㅋ

 

막바지에 참참참 5번 성공 시 원하는 먹을 것 제공을 하다가 강호동이 차례로 나서자 송민호는 미션이 적혀있는 종이를 뽑으라고 하고, 강호동은 '아~따~ 거 힘드네 빡세 하~이거' 라며 아쉬움을 토했고, 멤버들은 아까 실패했던 삼행시를 해보라며 부추기지만 미션 종이를 뽑게 되고 신조어 퀴즈 '만반잘부(나서 가워 잘 부탁해)를 만나 실패하게 됩니다.

 

나나포차에서 이어진 멤버들의 회식.

그렇게 나나 포착 마무리되면서 새 사장인 송민호가 음식을 다 가져갈 수 있는 찬스를 준다며 말하자 멤버들이 탁자째로 가져가자며 들고 가서 다 같이 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념사진도 찍으며 다들 맛있게 먹고 즐기면서 밤이 깊어지고, 자러들어간 3명을 빼고 은지원, 조규현, 피오 셋이 남아 토론을 벌이게 됩니다.

 

나뉜 의견은 '초대받은 사람이 / 설거지를 해야 한다 VS 안 해도 된다'라는 의견이었는데요, 긴 시간 토론 끝에 조규현이 은지원을 초대하는 것으로 일단락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밤에 했던 토론으로 인해 이어진 아침의 팀전.
아침부터 체력을 쏙쏙 뺴놓는 판뒤집게 게임.

그리고 다음날 아침, 제작진은 급하게 회의를 하며 멤버들을 불러 모읍니다. 나영석 PD가 안 좋은 소식을 들었다면서, 단합의 장에 와서 굉장히 격한 의견 충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역시 전날 밤의 조규현과 은지원의 설거지 토론이었습니다.

 

조규현은 '초대한 사람이 음식을 해주면 손님이 같이 설거지를 해주면 고맙다!'라는 의견을,

 

은지원은 '왜 불러놓고 불편하게 하느냐, 손님은 왕! 설거지시키면 안 되지!'라는 의견인데요, 그렇게 남은 네 명이 각자가 생각한 대로의 의견에 붙어 팀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조규현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은 피오와 강호동, 은지원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은 이수근과 송민호로 또 두 팀으로 나뉘게 되고, 결국 게임을 해서 이긴 팀의 의견에 따르자는 얘기가 나옵니다.

 

역시 아침부터 육수(땀)를 쫙쫙 빼고 지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승자는 결국 규현팀, 그렇게 은지원과 조규현의 의견 토론은 끝이 나게 됩니다. 이긴 팀은 덤으로 아침식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토론의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를 참고해 주세요.)

 

점심시간이 되고, 직원(멤버)들의 복지라는 명목으로 건강제품, 식품들을 나눠주는 '인물 퀴즈'를 진행하였는데요, 역시 팀을 나눠하게 되었습니다. 팀은 YB 대 OB로 대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지 제품으로는 홍삼(면역력), 루테인, (눈 건강), 흑마늘 진액(기력 해소), 프로폴리스(면역력 증가), 공진단(면역력/피로 회복), 호박즙, 오메가-3 등이 나왔습니다.

 

팀의 구호는 OB(강호동, 이수근, 은지원)는 '심봤다'로, YB팀(조규현, 송민호, 피오)은 '불로장생'으로 정하여 진행되었고, 게임 규칙은 4회에 나온 '특산품 배 인물 퀴즈'와 같이 맞히면 한 명이 빠지고, 틀리면 한명이 추가되는 규칙이었습니다.

 

그러나 인물뿐만이 아니라 건물이나 장소까지 나오면서 난이도는 점점 올라가게 되는데요, 그다음 내용은 7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신서유기 시즌 8의 4~6화 리뷰 중 5화 중반~6화의 내용을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역시 한주 한주 기다리면서 보는 맛이 있는 예능 프로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 어느덧 시즌 중반이 지나가는 것 같아 올해 안에 시즌 8 방영이 마무리될 것 같아 아쉽기만 한데요, 그래도 내년에도 계속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신서유기의 스핀오프인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라는 프로그램이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업로드되고 있는데요, 방송용에서는 보지 못하는 술을 마시는 장면이나 재밌는 장면들이 많으니 힌반 유튜브로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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