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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용왕 소원, 신서유기8 방송시간, 재방송 시간, 신서유기 8 7~9화 리뷰. (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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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용왕 소원, 신서유기8 방송시간, 재방송 시간, 신서유기 8 7~9화 리뷰. (2)

해적도시락 2020. 12. 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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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켈로그 호랭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신서유기 시즌 8 1~3화, 4~6화 리뷰에 이어 7~9화 시청 소감 및 후기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7~9화 리뷰 1편에 이은 2편입니다.

 

리뷰하기에 앞서 신서유기 8의 방송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 채널에서 방송을 하며

 

신서유기 8의 재방송은 여러 시간 대가 있어서 다음 사진의 시간대와 같습니다. (tvN, XtvN에서 재방영)

신서유기 8의 재방송 시간.

이번 포스팅 중 9화의 내용에서는 드디어 은지원이 용왕의 특권 중 하나인 '1일 1 소원'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소원 사용이 이슈가 되어 기사도 뜨고 검색어에도 올랐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과 목적으로 소원을 사용했을까요? ㅋㅋ

 

기상미션 성공으로 먹게 되는 음식들.
톳 의상입고 숨기.

그렇게 기상미션에 성공한 조규현과 송민호는 아침 식사를 하러 떠납니다. 도착한 음식점에서 나온 음식들은 돌돔 구이, 돌문어, 농어 초밥, 민어구이, 농어구이, 뿔소라 문어죽입니다.

 

조규현과 송민호가 식사를 하러 떠난 사이, 이수근은 톳 의상을 입고 이곳저곳에 숨으며 분량을 챙겨냅니다.

 

송민호를 이겨라.
단합대회 지압슬리퍼의 추억...

송민호와 조규현이 식사에서 돌아오고 멤버들은 경기를 하러 떠납니다. '신서유기 서커스단'이라는 게임/미션을 수행하는데요, 무언가에 특출 난 멤버 1명과 나머지 멤버 5명이 겨루는 게임입니다. 게임에서 이기게 되면 제주 홍옥돔과 추자굴비를 상으로 받게 됩니다.

 

첫 번째 순서는 송민호인데요, 지난 단합대회에서 지압 슬리퍼를 신고도 별로 아파하지 않았던 송민호를 위해 자갈밭의 경기장에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는 '1 vs 5 닭싸움'이었는데 다들 고통을 호소하며 남은 건 송민호와 조규현, 이수근.... 그러나 송민호는 특유의 균형감각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아파하며 경기를 포기하는 조규현 덕에 승리는 송민호가 차지했습니다.

 

천하장사라는 힘의 타이틀.
강호동을 이겨라.
멤버 5명 vs 강호동의 팔씨름.
제작진도 이겨버린다.

그다음 순서는 강호동이 되었는데요, 1 vs 5로 진행되는 경기는 바로 팔씨름... 보통이라면 성인 남자 5명을 연속으로 이기기도 힘들어 보이는데요, 그러나 이번 주자는 천하장사였던 강호동입니다.

 

나머지 멤버 5명을 연속으로 휙휙 순식간에 이겨버리며 제작진 측에서 예전에 투포환을 했던 PD를 출전시키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그러자 나PD는 강호동에게 '이기면 용 볼 1개를 주겠다.'는 미션을 내걸고, 결국 강호동은 승리하며 천하장사의 건재함을 보여줍니다. 대단하네요...ㅋㅋ

 

조규현을 이겨라.
바닷바람은 강하다.
결국 조규현의 승리.
뭔가 무섭다.

그리고 이어진 순서는 조규현의 차례, 조규현이 나머지 멤버 5명을 연속으로 이겨야 하는 게임 종목은 바로 '눈싸움'인데요, 서로 눈을 뜬 채 버티며 먼저 눈을 감는 쪽이 지는 게임인데 이걸 5명 연속으로 해야 합니다.

 

그냥 해도 눈이 시리기 마련인데 바닷가에서 강한 바람을 맞으며 고군분투하는 멤버들, 다들 얼마 버티지 못하고 눈싸움 강자 강호동이 마지막 차례로 나섭니다.

 

강호동도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 조규현은 연속으로 멤버를 상대하느라 2분이 지나가며 위기가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때 강호동이 눈을 감으며 그대로 조규현의 승리. 승리 직후 세리머니는 조금 무섭기까지 합니다.ㅋㅋ 감성돔의 초롱초롱한 눈과 눈물과 어울리는 경기였네요.

 

그냥 탁구는 재미없다, 훈민정음 탁구!
누군가 계속 치게 되었는가.
훈민정음의 떠오르는 최약체.
흥분하지 말자.

그렇게 서커스단 게임은 조규현을 차례로 다시 전날 저녁식사 때의 게임으로 돌아갑니다. 은지원팀(은지원, 피오, 이수근)과 송민호팀(송민호, 조규현, 강호동)이 식사를 위해 탁구 릴레이 게임을 하게 됩니다. 

 

메뉴 중 돌돔 구이가 나왔는데 돌돔을 왜 구이로 먹냐는 의아함에 '이 동네(추자도) 발에 치이는 게 돌돔이라 회로 잘 안 먹는다.'라는 답변을 듣게 되네요 ㅋㅋ

 

그러나 역시 그냥 해도 재미있지만 규칙이 있는 편이 더 재미있죠, 이번에도 등장하는 추가 규칙, 훈민정음입니다. 

이번 탁구 릴레이에서는 각 포인트별로 승자가 정해지면 다음 멤버로 교체되는 규칙인데요, 훈민정음 규칙에 따라 영어나 외래어를 사용하게 되면 다시 첫 주자로 돌아가 게임이 리셋되는 규칙이었습니다.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누군가가 영어, 외래어 사용 남발에 은지원은 한 게임만 해본 채 호통을 치게 됩니다.ㅋㅋ

 

훈민정음 규칙에서는 아무리 조심하고 그래도 흥분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영어 사용을 막기는 어려운가 봅니다.ㅋㅋ

 

추자도의 돌문어 정식... 맛있겠다.
배가 고팠던 큰형님.
조금 바뀐 쥐를잡자 게임.
고기는 어디갔니...

 

9화의 시작은 다시 서커스단 게임이 끝난 뒤 멤버들이 식사를 하러 가는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들어간 곳의 메뉴는 바로 돌문어 정식인데요,

 

와... 본방 보면서 간단하게 한잔 하고 있었는데 제 안주가 너무 초라해지는 메뉴였습니다. 무슨 맛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저도 문어를 좋아하니 나중에 추자도 가서 한번 먹어보려 합니다.ㅎㅎ

 

그러나 역시 그냥 밥을 줄리 없는 제작진, 게임을 하려는 것 같은데 갑자기 은지원(용왕)이 소원으로 밥을 먹을까?라고 하자 당황하는 나PD, '그래 준비한 게 있는 것 같은데 일단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하게 됩니다.

 

준비된 게임은 바로 업그레이드된 '잡아라 쥐돌이'인 '잡아라 고깔 쥐돌이'입니다.

 

멤버들이 잡아라 쥐돌이 게임을 하여 실수한 사람 한 명을 제외한 멤버들은 고깔을 쓰고 30초간 식사를 하는 게임인데요, 예전 시즌의 신서유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고깔을 쓰면 시야를 거의 포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 

 

게다가 시야도 시야지만 거리 감각이 다르게 느껴져 음식을 집기 힘들 것 같았는데요, 상추만 먹거나 집은걸 떨어 뜨리던 멤버들은 점차 적응하며 쌈까지 싸 먹기도 하고 맛있게 식사를 하게 됩니다.

 

야식의 대명사 라면.
2:2:2 팀으로 진행되는 게임.
피오의 우루과이를 만들어낸 그 게임.
추가된 규칙.

그렇게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휴식시간을 갖는데요, 휴식시간에 배가 너무 부르다며 추자도 등대에 오른 송민호와 조규현, 피오. 산책에서 돌아오자 저녁 겸 야식 식사를 먹기 위한 게임이 진행되는데요,

 

바로 이번 게임은 헤드폰을 쓰고 입모양 만으로 단어를 맞히는 '고요 속의 외침'입니다. 게다가 이번 게임에도 추가 규칙이 있는데 바로 '앞잡이'가 추가된 '앞잡이 퀴즈'인데요,

 

기존 고요 속의 외침과 규칙은 같지만 문제를 맞히는 사람 뒤에 앞잡이 팀이 먼저 문제를 맞히게 되면 그 문제는 무효가 돼서 점수를 획득하지 못합니다.

 

이번 게임은 2 : 2 : 2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팀은 동근(호, 수) 해가 떴습니다(강호동, 이수근), 조은사이(은지원, 조규현), 우린 한림예고인(피오, 송민호) 이렇게 3팀으로 각각 문제를 맞혀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팀이 1등, 그 뒤로 2등 3등을 정하게 됩니다.

 

용왕의 소원 사용에 공손모드.
이래서 美친자의 타이틀이 있는것일까.

진행된 고요 속의 외침+앞잡이 버전의 승자는 동근해팀이 1등을 하여 신나게 토핑과 재료, 라면을 고르는데 은지원(용왕)의 심기가 어째 불편해 보입니다. 

 

그렇게 동근해 팀이 재료와 토핑 라면을 모두 선택하여 신나 하는 가운데 갑자기, 은지원은 '감독님! 소원 쓰겠습니다.'라고 말하는데 강호동과 이수근은 당황을 합니다.ㅋㅋ

 

소원을 쓰겠다는 말에 공손해진 나PD(+제작진), 무조건 들어줘야 하는 소원 이기에 어떤 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인데요, 은지원이 말한 소원은 바로 '리셋'입니다.

 

'없.던.일'이라며 강조까지 하며 다시 재대결을 하자는 건데요, 이수근과 강호동은 왜 그러냐며 저항을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용왕의 소원이니까요.ㅋㅋ

 

저도 이번에 왜 갑자기 소원이 이슈가 되었나 했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상상도 못 한 소원 사용이어서 재밌었습니다.ㅋㅋ

 

이번 기상미션은 바다를 지켜라.
이정도면 눈치와 감이 어마어마 하다.

고요 속의 외침 경기는 결국 단판승부(한 문제로 가장 빨리 맞추는 팀이 승리)로 소원을 쓴 은지원, 조규현 팀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ㅋㅋ

 

식사 뒤에 이어지는 기상미션, 이번에는'물건 지키기-바다를 지켜라'입니다. 이번에도 난이도는 최하~극상 까지 있는데요,

 

이수근은 소금 한 조각,  송민호는 말린 문어, 조규현은 조스바, 강호동은 김 한 조각, 피오는 까나리액젓(+아메리카노), 은지원은 대형 참치캔이 각자 다음날 아침까지 지켜야 하는 물건들입니다.

 

이번에는 방문 들어가기 전, 현관문이 닫히면 10초 동안 물건을 숨길 시간이 주어지는데 숨기고 들어가서 그런지 예전과 같은 입구컷은 없는 모양입니다.ㅋㅋ

 

강호동은 입천장과 앞니에 김을 붙이고 조용히 지내기를 시도하지만 걸립니다만 힘에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ㅋㅋ

 

이수근은 손톱보다 작은 소금 한 조각을 마이크 통에 넣었는데, 피오, 송민호, 조규현이 탈락한 가운데 은지원이 자기 전에 '근데 왜 다들 마이크 통은 체크를 안 해?'라는 말을 하지만 이수근은 태연한 척을 합니다.

 

그리고 마이크 통을 강호동에게 넘겨 확인을 받지만 역시 엄청 작은 크기의 소금인지라 발각되지 않네요.ㅋㅋ

 

와 근데 이걸 보면서 은지원의 1박 2일에서부터 이어져온 경력? 키워진 촉이 엄청 무섭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규현의 마음 씀씀이!?
기상미션 사상 최초의 상황.ㅋㅋ

다음날 아침이 밝고, 기상미션의 성공자가 발표되는데, 이수근 강호동이 성공, 조규현 송민호 피오는 실패가 된 가운데, 은지원은 대형 참치캔을 아침 내내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다가 미션 장소로 갔는데요,

 

갑자기 조규현이 '우리 OB형들이 다 같이 식사를 하면 좋겠어요.' 라며 배에서 꺼낸 건 다름 아닌 은지원의 참치캔이었습니다!! (감동쓰...)

 

은지원의 눈빛에서 '아니 얘가!?'이런 느낌을 읽을 수가 있었는데요, 기상미션에서 다들 못 먹게 하려고 난리를 치는 건 봤어도 '대신 지켜주기' 장면이 나오면서 제작자와 멤버들 모두 놀란 모습이었습니다.ㅋㅋ 

 

9화는 이렇게 기상미션 성공/실패 발표로 끝이 납니다. 다음 예고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좀비 게임'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벌써 돌아오는 금요일이 또 기대가 됩니다. ㅎㅎ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신서유기 시즌8의 7~9화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처음에 약간 재미가 떨어지나 싶더니 4화를 넘어서부터는 무섭게 재미와 웃음으로 치고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볼 회차가 좀 남아있기에 올해 겨울은 웃으면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본방을 사수하기가 이렇게 힘들다는 것은 아직 제가 집돌이까지는 아니기 때문일까요. ㅠㅠㅋㅋ

 

아 그리고 훈민정음 규칙에서 멤버가 걸릴 때 마다 나오는 BGM이 있는데요, 이 음악은 바로 '송창식의 가나다라' 입니다.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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