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데이트 코스, 산책 코스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가을에 갈만한 곳, 데이트 코스, 산책 코스 추천을 해보려 합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하기도, 사람 많은 곳에 가기도 좀 꺼려지지만 그래도 집안에만, 실내에만 있기에는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요즘은 조금씩 외부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데이트 갈만한 곳, 산책할만한 곳을 추천드리려 하는데요, 가시게 된다면 앞서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서와 순위는 상관없이 나열된 것으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석촌호수(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의 가을풍경.

먼저 서울에서 데이트, 산책으로 갈만한 곳중 하나는 송파구 잠실동, 잠실역 주변에 위치한 석촌호수입니다.

 

석촌호수는 1981년 호수 주변에 녹지를 조성하고 산책로와 쉼터 등을 설치하면서 공원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가을에는 호수와 함께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단풍축제도 열리고 있어 서울 시민들과 롯데월드를 놀러온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산책로와 함께 호수를 돌아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데이트 코스와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게다가 석촌호수 바로 옆에는 롯데월드도 있어서 놀이공원을 놀러 가시는 분들이 많이 들렀다 가기도 합니다.

 

석촌호수는 서울 지하철인 2호선 잠실역, 8호선 잠실역과 석촌역, 9호선 석촌역에서 도보라 쉽게 접근이 가능해서 서울에서 가시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인기가 많다.

석촌호수는 봄에 벚꽃길로도 유명한데요, 사실 봄과 가을 뿐만 아니라 언제 가도 예쁜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주변에는 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가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조금만 벗어나도 맛집이나 카페도 꽤 있어서 놀러가기에도, 조금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2. 안목해변(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안목해변에 도착하면 볼 수 있는 광경.

두번쨰로 추천해 드릴 곳은,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안목해변입니다.

 

안목해변은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와 카페거리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차를 렌트하거나 자차로 너무 어렵지 않게 다녀오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드라이브로는 해변과 주변 강릉시내 중앙시장을 다녀올 수 있고, 버스와 기차로도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안목해변과 연계되는 데이트, 산책 코스는 대관령(눈꽃축제, 양 떼 목장)과 경포해변, 강문해변, 강릉시내 중앙시장이 대표적인데요, 차가 있다면 모두 쉽게 다녀올 수 있고,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조금 배차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름대로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거리만 오기위해 오시는 분들도 계신다.

게다가 안목해변은 카페거리로도 유명한데요, 실제로 해변에 도착해서 바다 쪽이 아닌 길가를 보게 되면 쭉~ 늘어선 카페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걷다가 지치거나 조금 휴식이 필요하면 카페에 들어가 차를 마시며 쉴 수 있고, 2층~3층에서 창가 쪽 자리에 앉으신다면 앉아서 해변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중앙시장에 들르게 된다면 호떡이나 닭강정, 어묵 고로케, 대게 고로케, 커피콩빵 등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리네요~

 

 

3. 에버랜드(경기도 용인시 처안구)

에버랜드의 전경.

세 번째로 추천해드릴 장소는 바로 에버랜드입니다.

 

에버랜드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테마파크, 놀이공원인데요, 서울뿐만 아니라 충청권, 강원권에서도 어렵지 않게 근교 데이트 및 여행으로 쉽게 다녀오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운영 시간은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인데요, 날씨나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온라인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에버랜드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에버랜드는 국내에서 롯데월드와 함께 놀이공원 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요, 롯데월드가 관광객과 서울에서 가기 쉽다는 이유로 서울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면 에버랜드는 넓은 부지와 확 트인 풍경, 예쁜 정원과 꽃들, 그리고 캐리비안 베이와 사파리 월드로 인기가 많습니다.

 

에버랜드는 롯데월드나 다른 놀이공원과 같이 일명 '눈치게임'현상이 일어나는데요, 어떤 날은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을 때가 있고, 어떤날은 평일인데도 주말 정도의 사람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한산한 평일에 가는 걸 추천드리지만 가족단위나 일반적으로는 주말에 쉬는 분들이 많아 주말 입장객이 많은 편입니다.

 

자차로도, 기차와 버스로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어서 좋고,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한국 민속촌에 다녀와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4. 전주 한옥마을(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한옥과 한복, 한국의 멋스러움이 아닐까.

네 번째로 추천해드리는 장소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국내에 몇 안 남은 한옥마을 중 하나로서, 조선~한국 전통가옥의 멋과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숙박장소, 게스트하우스도 있어서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요, 교통이 불편하지가 않아 버스나 기차로도 당일치기 데이트 코스로 다녀올 수 있고, 자차로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사실 전주 한옥마을은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곳이기도 한데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주변 단풍, 겨울에는 운 좋으면 소복이 기와에 쌓인 눈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도 의외로 많이 찾는 장소라 기도 하네요.

한복 대여도 가능하며, 주변에 자만 벽화마을이 있어서 아름다운 벽화와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으니 전주 한옥마을에 가시는 분들은 벽화도 꼭 보시고 기회가 된다면 한복도 대여해서 입어보시길 바랍니다.

 

 

5. 쁘띠프랑스(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쁘띠프랑스의 테마중 하나인 '어린왕자'

다섯 번째로 추천해드리는 곳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 마을입니다.

 

쁘띠프랑스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을 테마로 한 테마마을이자 관광지인데요, 알록달록한 집들과 풍경,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 연극과 공연 등등 즐길거리도, 볼거리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게다가 주변에는 너무 멀지 않게 남이섬과 자라섬이 같이 있어서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로도 많이 묶어서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게 아니라면 1박 2일로 자라섬과 남이섬도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ㅎㅎ

늦가을과 겨울에는 해가 일찍져서 불빛이 아름답다.

보통 입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데요, 늦가을~겨울에 개최되는 '어린 왕자 별빛축제' 기간에는 저녁 8시까지 연장을 하기도 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재밌는 체험과 즐거운 공연이 있으니 한번쯤은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총 다섯 가지의 데이트, 산책코스를 추천드렸는데요, 뭐 요즘은 말이 가을이지 곧 겨울로 금세 바뀌어버릴 것 같은 날씨여서 가을, 겨울 데이트 코스가 될 것만 같기도 하네요.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은 불안하기도 하지만 사람이 안에만 있으면 좀이 쑤시니.... 그러므로 이왕 나가시는 김에 마스크도 꼭 착용하시고 틈틈이 손소독제로 손도 소독해 주시면 안전하고 편한 데이트, 산책,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19가 잠잠해져서 많은 분들이 안심하며 다닐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ㅠㅠ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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