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과 신용점수, 그리고 바뀌는 신용등급점수제도. (+신용카드,체크카드)

신용은 중요하다. 관리또한 그렇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켈로그 호랭이입니다.

 

오늘은 바뀌는 신용등급의 제도(신용등급 개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의 신용등급은 어떤가요? 보통 대출이나 연체, 개인회생, 파산 등이 아니라면 현재 4~6등급 사이이고,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적절히 잘 사용하며, 대출도 잘 받고 잘 상환하셨다면, 그리고 연체기록이 없다면 1~3등급이실 겁니다.

 

아마 사회 초년생이나 경제, 금융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신용등급에 대해서도, 그리고 신용등급의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신용등급의 구분과 신용등급의 중요성, 신용등급의 관리법과 바뀌는 신용등급 평가 제도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현 등급제 신용등급.   자료 출처 : 뱅크샐러드.

현재는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10개 등급으로 신용등급을 나누고 있는데요, 자세한 세부사항은 알 수 없지만. 대체로 개인의 계좌, 거래, 카드 사용과 연체, 대출 사용과 연체 등등을 점수로 종합하여 등급을 매기고 있습니다.

 

현재 신용평가 평가 기관은 개인 평가로는 나이스(NICE)와 올 크레디트가, 기업 평가로는 무디즈와 S&P 등등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은 쉽게 말해 사회생활, 경제, 금융에 있어 내 명함이자 얼굴과도 같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사회생활에서의 가장 기본인 서로 간의 신용을 수치화하여 나타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신용등급을 유지하거나 더 높은 등급으로 올리려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신용카드의 사용과 대출의 여부 및 한도가 신용등급에 의해 좌지우지되기 때문입니다.

 

신용등급의 등급에 따른 간단한 설명.  자료출처 : 금융감독원.

위의 표에 나와있는 대로 신용등급은 대부분 2개 등급씩 나뉘어 묶여서 비슷한 등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1등급과 2등급의 차이는 크지만 우량한 등급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사회생활하는데에 있어서 4~6등급 정도이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나 지장은 없습니다. 사회 초년생, 혹은 대학생이라면 신용거래나 고정적인 수입이 없기에 낮은 등급일 수도 있고요.

 

그러나 7등급 밑으로 내려가게 되면 주의와 관리가 더욱더 필요해지게 됩니다. 신용카드의 한도나 발급도 그렇고, 은행권에서의 대출 여부나 한도도 점점 영향이 크게 미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9~10등급, 혹은 신용불량자가 되면 신용카드를 발급받기도 어렵고, 있다고 한들(신용불량자 제외) 한도가 많이 낮습니다.

 

게다가 1 금융권(신한, 국민, 우리, 카카오 등등)에서의 대출은 꿈도 꿀 수 없고 심지어 2 금융권에서도 대출이 어렵거나 불가하기 때문에 3 금융 혹은 사채를 쓰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나이스에서 알려준 신용등급 점수제도 안내.

점수제로 바뀌는것 뿐만 아니라 평가기준도 조금 바뀐다.

현재 등급제로 나뉘던 신용등급 평가는 2021년부터 신용점수제로 신용등급을 제공(2020년 12월 29일을 마지막으로 2021년부터는 신용점수제로 개편, 바뀐다.)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신용점수(등급)와 신규 신용점수를 비교하는 게 많은 의미는 없다고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알려진 바로는 0점부터 1000점까지 지금의 등급별 상대점 수로 표기되는 0~1000까지의 숫자는 같으나, 좀 더 점수별로 나누어 세분화하려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평가 기준과는 다르게대출 종류, 금리, 대출 규모 등 더욱 세분화된 기준으로 신용을 평가하고, 기존에는 많은 신용점수 보너스를 받지 못했던 체크카드 사용에 대해서도 신용카드와 동일한 신용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기존에는 90세 이상이면 신용점수가 산출되지 않았지만 2021년부터는 99세까지 신용점수가 산출이 된다고 하네요.

 

---

오늘은 신용등급과 구분, 그리고 신용등급의 관리와 바뀌는 기준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지금은 대출과 상환, 신용카드 거래와 사용실적 두 종류에 의해 신용점수가 주로 오르락내리락했지만 바뀌게 되면 이제 저처럼 아직 신용카드 없이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분들도 어느 정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사실 신용카드도 사회생활에 있어서 무조건적인 필수 아이템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필요한 때나 상황이 있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저도 신용점수 관리를 좀 더 신경 써서 할 겸 신용카드 발급을 생각 중에 있습니다.

 

뭐 내년에 체크 카드고 신용카드와 같은 점수 기준이 반영이 된다고 하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절히 잘 쓰면 신용점수 관리에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