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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모더나 코로나 백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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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모더나 코로나 백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

해적도시락 2020. 11. 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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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켈로그 호랭이 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올해 초 전세계 곳곳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할 때만 해도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적어도 1년~ 1년반, 변이시에는 2년까지도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각각 왼쪽은 화이자의 코로나19백신, 오른쪽은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지난 11월(2020년) 9일 월요일에 화이자가 백신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11월 16일 월요일에는 또 모더나에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며 코로나 백신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의 연구 속도를 앞당길 수 있었던 이유는 mRNA기술을 이용했기 때문인데요,

기존방식은 달걀에 원료성분을 배양하는 등의 절차가 있지만 mRNA기술을 활용하는 백신 개발에는 위와 같은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표면의 쇠뿔모양의 돌기인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을 미리 체내에 만들어놓아 면역력을 생성하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화이자는 임상 3상 결과 발표에서 90% 이상의 예방률을(19일 발표 95%), 모더나는 94.5%의 예방률이 있다고 하였는데요, 이대로 FDA 승인까지 거쳐 백신이 출시되면 내년 초부터 백신을 보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 11월 셋째 주 기준이다.

모더나와 화이자의 백신은 각각 다른점이 있는데요, 일단 예방률에서 화이자는 90% 이상이고 모더나는 나름 정확한 수치인 94.5% 의 예방률입니다.

또한 보관온도의 경우, 모더나는 영상 2~8도에서 30일 보관이 가능하며 화이자의 경우 영하 70~80도에서 보관이 가능하므로 이 경우에는 모더나의 보관 및 운송이 더 용이할 것 같네요.

FDA 긴급 사용 신청은 화이자는 이번주에 하게 되고 모더나는 수주 내에 진행이 될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생산 가능 물량은 모더나는 올해 안에는 2천만 회분, 내년에는 5억~10억 회분이 가능하고 화이자는 올해 안에는 5천만 회분, 내년에는 13억 회분 생산이 가능하다네요.

가격면에서도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화이자는 1회분 가격이 19.5달러이며 모더나는 32~37달러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화이자는 약 2만 1500원이고, 모더나는 약 3만 5천 원에서 4만 1천 원 사이일 것 같습니다. (2020년 11월 18일 달러/원 환율 기준)



이렇다 보니 참 재미있는 차이점이 되었네요, 전세계 인구를 약 70억 명으로 봤을 때 50억 명 정도 백신을 맞는다고 가정하면 화이자의 경우 약 1천억 달러, 모더나의 경우 약 1천6백억~1천8백억 달러 정도의 백신 비용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내년에도 각국의 백신 개발회사에서 백신이 나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요.

아직 코로나19의 종식은 시기상조지만, 어느샌가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어 나오는 일이 다가와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

우리나라는 실제로 백신이 최종승인이 나고 팬데믹 현상이 심각한 나라에서 투여를 받고 결과가 좋게 나와야지만 백신 수급이나 보급 등 진행을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국내에서 백신 개발이 되면 자국내에서 자급으로 보급할 수도 있겠네요.

어느 쪽으로든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들 마스크를 벗고 웃으며 일상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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