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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레시피, 라면 맛있게 먹는법! (1)

해적도시락 2020. 11. 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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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켈로그 호랭이입니다.

 

오늘은 면 레시피,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라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많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뜨끈한 국물에 탱탱한 면발.

그래서 시중에도, 전문가들에게서도, 인터넷상에도, 쉽고 다양한 라면 레시피를 찾을 수 있는데요,

 

그중 제가 먹어보거나, 추천드리고 싶은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제 글의 추천과 같이 순서와 순위는 관계가 없으니 취향대로 골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라면에 케찹 한 스푼

라면과 케찹 그 조합은??

'라면에 무슨 케찹이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의외로 국물 맛도 괜찮고 맛있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하게 라면과 물, 케찹인데요, 보통 빨간 국물의 라면에 끓여먹는 게 좋습니다.

 

라면 끓이는 과정도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우선 물을 끓일 때 케찹을 숟가락으로 한 스푼~ 한 스푼 반 사이로 넣고 물에 풀어줍니다. 아니면 물이 끓고 면과 수프를 넣을 때 케찹을 넣어서 잘 풀어주셔도 돼요!

 

이 라면이 인기가 나름 있고 맛있는 이유는 케찹의 단맛이 라면의 맵고 짠맛을 적당하게 잡아주기 때문이기도 하고, 케찹을 넣고 끓이면서 국물이 평소보다는 살짝 걸쭉해지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시중에서 파는 케첩라면, 토마토 라면과는 또 다른 맛이고 훨씬 맛이 좋습니다.ㅋㅋ

 

2. 라면에 마요네즈.

라면과 마요네즈의 조합은 과연?

'아까는 라면에 케찹이더니 이번엔 또 마요네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히 계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ㅋㅋ

 

준비물도 일반 라면 끓이는 것 + 마요네즈입니다. 조리 과정은 이번에는 살짝 다른 방법인데요, 마요네즈를 처음부터 넣지 않고 면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혹은 조리가 끝나고 그릇에 담아내었을 때 위에 한 바퀴 정도 마요네즈를 뿌려줍니다.

 

마요네즈가 들어가면서 짠맛과 고소함이 조화가 되면서 라면의 풍미를 업그레이드시켜줍니다. 맛도 더 좋고요.

 

다만 주의하실 점은 마요네즈를 많이 넣게 되면 느끼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기호나 취향에 따라 꿀이나 올리고당 등등 넣어 드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단짠+고소함의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단맛도 추가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3. 라면에 진미채 한주먹.

라면과 진미채의 조합은 씹는맛.

라면에 진미채, 혹시 드셔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진미채, 혹은 일미채, 오징어채라고도 불리는 마른오징어를 조미하여 결대로 찢은 식품인데요,

 

저는 처음에 이 레시피를 알게 된 게 군 복무를 하면서 저희 담당 간부가 라면을 끓여주면서 진미채를 넣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요, '어, 뭐야 진미채를 넣으시네?'라는 생각과 함께 먹어 봤을 때 그 라면 맛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준비물은 역시 기본적인 라면 끓이는 것 + 진미채입니다. 진미채가 조금 부드러워지길 원하시는 분들은 물이 끓을 때 넣으시면 되고요, 조금 딱딱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면이 풀리기 시작할 때 넣어주시면 됩니다.

 

진미채 라면은 씹는맛도 좋고, 라면 자체의 맛도 좋습니다. 탱탱하면서 쫄깃한 면발과 진미채의 씹는맛 조합, 또 먹고 싶어지네요.

 

진미채의 양은 한주먹 정도 넣으시면 되는데요, 너무 많이 넣으면 이게 진미채 국인지 라면인지 모르게 될 수도 있기에 적당한 양을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4. 라면에 쌈장. 

라면과 쌈장의구수한 조합.

이 레시피도 어쩌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수도 있네요, 이미 TV나 인터넷을 통해 많이 알려진 라면+쌈장 조합인데요,

 

준비물도 또한 라면 1 봉지, 물, 쌈장으로 간단합니다. 쌈장의 양은 많이 넣으면 너무 짜기도 하고 맛도 없어지니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어주세요! (1~2 스푼) 2스푼 넣으시게 되면 라면 수프를 3분의 1 정도~반 정도 덜 넣으셔도 됩니다.

 

먼저 물이 끓으면 쌈장을 먼저 넣고 풀어줍니다. 라면 수프처럼 퍼져야 면을 넣고 끓일 때 면에도 맛이 배가 됩니다. 라면이 다 끓고 푸셔도 상관은 없어요. 다 제각각 조금씩 맛이 다를 뿐이니까요.ㅎㅎ

 

이 라면의 장점은 역시 국물 맛인데요, 쌈장으로 인해 국물이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쌈장의 단맛이 싫으시면 된장을 넣고 끓이셔도 좋습니다.

 

5. 라면에 다진 마늘 한 스푼.

라면과 다진마늘의 깔끔한 조합.

라면에 다진 마늘을 넣는 조합입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고, 송 송파와 같이 라면에 넣어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보통 마늘 3~5개를 다지면 한 스푼 정도가 나옵니다. 마늘을 물 끓일 때부터 넣으시면 마늘의 깊고 시원한 맛을, 나중에 라면이 다 끓고 나서 넣으시면 깔끔하면서 조금 알싸한 느낌이 들기 전 느낌의 국물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 다시 이슈가 된 건, 일반 라면이 아닌 사리곰탕 라면에 다진 마늘을 넣어먹으면 국밥 같은 맛이 난다고 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도 아직 사리곰탕에는 안 넣어 먹어봤지만 사리곰탕면을 좋아하기에 조만간 먹어볼 것 같습니다.

 

오늘은 라면 레시피, 라면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위의 5가지 말고도 다른 레시피가 또 있기에 다음 시간에 정리하여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오늘 저녁은 라면이다!

라면은 취향에 따라 많이 갈리는 음식이어서 선호하는 라면 브랜드나 종류도 다 다르고, 끓여먹는 방법, 순서도 다 다릅니다. 그래도 그렇게 다 다르다는 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ㅎㅎ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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