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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국내영화 추천 5선입니다..!! -1편.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국내 영화들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장르 구분 없이 하는 추천이어서 입맛에 맞는 대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미 보신 것들도 있겠지만 아직 못 보신 작품이 있으시다면 한번 보심이 어떨까요?
참고로 소개하는 순서와 순위는 상관이 없이 작성된 내용이므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영화 시동
첫번째 추천 영화는 영화 '시동'입니다. 2019년 12월 18일에 개봉한 영화로, 연출은 최정열 감독이며 각본까지 맡은 영화로, 영화'베테랑', '엑시트'제작진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입니다. 주요 등장 배우는 마동석(거석이 형), 박정민(고택일), 염정아(윤정혜), 최성은(소경주), 정해인(우상필), 김종수(공 사장), 윤경호(김동화), 김경덕(배구만), 고두심(상필 할머니), 박해준(태성) 등이 있습니다.
원작은 웹툰인 영화로, 장르는 코미디, 청춘, 드라마입니다.
간략한 줄거리로는 택일(박정민)이 전직 배구선수인(후보선수) 택일의 엄마 정혜(염정아)에게 늘 혼나는 모습이며 어느 날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나고, 이 일로 엄마에게 스파이크를 맞고 쓰러집니다 그 후 택일은 가출을 결정, 군산행 버스를 타고 떠나게 되는데요, 군산에서 중국집에 들어가 일을 하며 생활하는 내용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의해 여러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역시 마동석이 나오는 영화니까 '마동석의 우람한 액션을 많이 보겠구나' 라고 생각한 영화지만 중간중간 개그 요소도 꽤나 나오고, 곧 성인이 되는 고등학생의 열혈 스토리라 생각이 됩니다. 항상 엄마를 걱정시켰지만 남몰래 엄마에게 잘해주고 싶다는 주인공의 모습도 나중에 볼 수 있는데요. 그냥 시간 때울 겸 봤다가 진지하게 영화를 보게 되었던 작품입니다.
2. 영화 지구를 지켜라!
두번째로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입니다.
이 영화는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대작인데요, 살짝 애매한 마케팅과 홍보, 그리고 포스터 덕에 대흥행에 실패한, 감춰진 나름 비운의 영화라고도 불립니다.
지구를 지켜라는 2003년 4월 4일에 개봉한 영화로, 약 17년 전의 영화네요. 그래서 이제는 어쩌면 고전영화 축에 속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요 등장 배우는 신하균(이병구), 백윤식(강만식), 황정민(남성 중년배우 황정민 씨가 아닙니다. 순이 역), 이재용(추상철), 이주현(김형사)이 주요 배우진이며, 장르는 놀랍게도 SF, 스릴러입니다.
줄거리는 이상한 책에 빠져 살던 주인공 병구(신하균)는 곧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해 지구가 위험에 처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병구는 이번 개기월식까지 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지 못하면 지구에 재앙이 몰려온다고 생각하여 평소 행각을 보아 외계인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한 화학 회사의 사장 강만식(백윤식)을 납치하고는 왕자와 만나게 해 달라는 요구를 하게 됩니다.
근데 이 강만식이 경찰청장의 사위였고, 그에 따라 경찰청에서도 형사를 보내게 됩니다. 병구는 만식을 납치하여 고문하게 되고, 만식은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외계인임을 시인하는 듯합니다. 그러면서 병구가 모은 자료들을 훔쳐보고 그럴듯하게 자신이 안드로메다 왕자라는 이야기를 지어낸다. 그렇게 병구와 만식의 서로 속고 속이는 심리 대결이 시작된다는 영화 스토리입니다.
저도 전에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홍보와 마케팅이 어긋났다, 포스터가 망친 영화다'라고 하여 궁금하여 보았던 작품인데요, 의외로 영화에 흡입력도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19세 이용 가이고 고문하는 장면이 살짝 불편하신 분들은 그 부분만 살짝 스킵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영화 히트맨
제목만 보고서는 '외국의 그 유명한 영화 아니야?'라고 떠올리실만한 국내 영화 '히트맨'입니다.
이 영화는 2020년 1월 22일 개봉한 영화로, 꽤나 최근의 영화입니다. 그래서 저는 극장에 직접 가서 혼영(혼자 보는 영화)으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손익 분기점은 넘겼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이 심해짐에 따라 도중에 관객수가 줄어든 아쉬운 영화입니다.
영화의 장르는 액션, 코미디이며 주요 등장 배우는 권상우(김봉준[준]/김수혁), 정준호(천덕규), 이이경(철), 허성태(최형도), 황우슬혜(미나), 이지원(김가영), 조운(제이슨), 허동원(제롬), 이준혁(박규만), 이중옥(십장), 김풍(김풍)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권상우(김수혁)는 과거 어린 시절에 암살요원으로 훈련받으며 자라난 요원, 김봉준(준이라 불린다)이지만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지게 되고(죽음으로 위장) 평범하게 살며 결혼도 하고 웹툰에 도전하며 작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랩을 좋아하고 꿈이 있는 딸의 영향으로 래퍼들이 자기 이야기를 랩에 담아내는 것처럼 만화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과거 시절을 바탕으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을 그리게 되고, 웹툰이 대박이 나면서 예전에 암살요원을 키워냈던 정준호(천덕규)가 김봉준이 살아있다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찾아내고 이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이 담긴 영화 스토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고편도 영화 정보도 보지 않은 채 그저 코미디 장르 하나만 보고 '뭐지? 그 해외 영화 히트맨의 패러디 작인가? 다른 해석 작품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극장에 가서 보았는데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는 것도 좋았고, 의외의 부분에서 저는 폭소하며 이 영화를 즐겼습니다. 여러분들의 취향에도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4.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4번째로 추천드리는 작품은 영화'가장 보통의 연애'입니다. 2019년 10월 2일에 개봉한 영화로, 장르는 로맨스, 멜로이지만 코미디도 섞여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등장하는 배우들로는 김래원(재훈), 공효진(선영), 정웅인(관수), 강기영(병철), 장소연(미영), 손우현(도윤), 손여은(수정), 윤경호(정수) 등이 있습니다.
이 영화 역시 직접 극장으로 가서 봤던 영화인데요, 볼만한 영화가 없을까 싶은 찰나 대한민국 군필 남자분들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적은 배우 김래원 씨가 출연하는 영화라는 것을 알고 바로 관람을 직행했습니다.
스토리는 과정 중간중간이 스포일러가 되므로 간단히 요약하여 말씀드리면 전 여자 친구에 상처 받은 재훈(김래원)과 재훈에게 전 남자 친구와의 이별 현장에서 마주친 선영(공효진)의 같은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이 영화 역시 개인적으로 믿고 보는 김래원 씨 덕에 재밌었고, 영화 내용도 현대 젊은 세대의 연애를 간접적으로 담아낸 것 같아(작중 재훈과 선영은 30대입니다.) 좋았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이게 15세 관람가 영화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장면이나 대사도 있지만 아무렴 어때요, 퇴보하는 게 있으면 진보하는 것도 있어야 하는 게 맞는 게 아닐까요, 그게 영화계에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연애에 대해, 연애의 철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5. 영화 너의 결혼식
다섯 번째로는 영화 '너의 결혼식'입니다. 영화 개봉은 2018년 8월 22일에 하였고요. 영화 장르는 로맨스, 드라마(+코미디)입니다. 이석근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성공적인 데뷔가 되었습니다.
등장하는 배우들로는 박보영(환승희), 김영광(황우연), 강기영(옥근남), 고규필(구공자), 장성범(최수 표), 임형준(배 씨), 신소율(소정) 등이 있습니다.
박보영과 김영광은 2014년 영화 '피 끓는 청춘'에 이어 다시 주연으로 만나게 된 작품인데요,
스토리는 고등학생들에게 무용담을 들려주는 체육교사 황우연(김영광)이 교무실로 돌아와 책상에 놓여있는 편지를 보며 시작되는데요, 과거의 회상 장면으로 돌아가 고등학생이었던 황우연은 교무실에서 벌을 받던 중, 전학생 환승희(박보영)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 후 우연은 승희에게 관심을 보이며 함께 땡땡이도 치며 놀면서 친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일들이 있고 승희는 집에 문제가 있어 전학을 가게 되고, 재수생이 된 우연은 승희가 다니는 대학교를 목표로 피나는 노력을 하였고 같은 대학교 학생이 되어 재회를 하게 됩니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재밌는 요소도 있고,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인인 그들의 연애 모습을 보여주며 현대사회에서 10대 20대 30대의 연애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포근했습니다.
이 영화는 동성인 친구랑 역시 할 게 없어 볼만한 것을 찾다가 박보영 씨가 출연하는 것을 보고 관람을 결정, 보고 나서는 연애세포가 다시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받은 풋풋하면서도 아린 영화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5가지 작품을 추천드리며 글을 마치도록 하려 합니다.
생각 외로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도 굉장히 많고, 어떤 작품을 어떻게 소개해드려야 할지 아직도 제 필력이 부족하기에 한꺼번에 많은 내용을, 작품을 추천드리고 싶지 않으므로 다음 기회에 이어서 더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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