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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토체스 덱 추천, 롤토체스.gg-결투가편

해적도시락 2020. 10. 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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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자랑(ㅋㅋ)겸 요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또 하나의 전투 모드 전략적 팀 전투(이하 롤토체스)에 대해, 그중 이번 시즌의 시너지 중 결투가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모드 선택시 보이는 이미지.
전략적 팀 전투 'TFT'의 이미지.

 

롤토체스지지, 롤토지지의 링크입니다.

lolchess.gg/?hl=ko-KR

 

롤체지지 전략적 팀 전투 TFT (롤토체스) 전적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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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 게임 모드에는 연습 모드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일 유명한 소환사의 협곡, 그리고 빠른 시간에 격전을 벌이는 칼바람 나락, 그리고 전락적 팀 전투, 이벤트 모드(이벤트 기간에만 활성화)가 있습니다.

 

그중 전략적 팀 전투는 롤토체스로 불리는데요, 국내 정식 출시일은 2019년 6월 29일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 4가 성황리에 진행 중입니다.

 

저는 시즌 1 때부터 나름 꾸준히 게임을 진행하여 랭크 게임도 플레이하고 있었는데요, 시즌 3을 지나 시즌3.5에는 잠시 게임을 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새로 시즌4가 최근에 시즌 오픈을 하여 저도 다시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즌 1부터 직업 시너지인 '검사'를 반 병적으로 고집하였는데요, 이번에는 검사 직업이 사라지고 '결투가'라는 검사와 비슷한 효과의 시너지를 분석하여 진행해 봤습니다.

 

결투 가는 고유 효과로는 필드 내 추가 이동속도를 얻고요.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챔피언의 공격 속도가 증가하며 효과는 최대 8번까지 중첩이 됩니다.

 

서로 다른 결투가가 2명(마리)일 때는 중첩당 공격 속도가 +12%, 4명은 20%, 6명은 +35%, 8명은 +60%로 8명 최대 시너지 효과일 때 어마어마한 공격 속도 증가를 자랑합니다.

 

기본 적으로 결투가 시너지를 가진 챔피언은 피오라, 야스오, 잭스, 신짜오, 칼리스타, 리신 총 6명인데요, 자 여기서 어떻게 8개의 시너지를 채우느냐, 그건 바로 이번 시즌 4에서 처음 선보인 '선택받은 자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선택받은 자 시스템은 시즌 4에 추가된 시스템으로, 전설이(플레이어)의 게임 내 레벨 별 일정 확률로 선택받은 자 특성의 챔피언이 챔피언 구매 창에 등장하는데요, 이 챔피언은 구입할 때부터 2성으로 시작하며 추가 능력치를 가지고서 표기된 계열/직업 하나가 챔피언이 하나 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시스템입니다.

 

대신 구매 가격도 1 성인 챔피언의 3배의 가격으로, 선택받은 자 챔피언은 플레이어 당 하나만 가질 수 있으며 가능 여부는 챔피언 구매 상점의 운명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매 가능시 분홍색으로, 불가능시 회색으로 점멸이 되는데요, 구매 시 회색으로 바뀌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며, 다시 판매 시 분홍색으로 돌아와 상점에 때 때로 나타나게 됩니다.

 

선택받은 자 챔피언의 추가 능력치와 레벨 별 등장 확률.

위의 글과 표는 선택받은 자 챔피언의 추가 능력치와 레벨 별 등장 확률로, 레벨 옆의 문양은 왼쪽부터 1 골드, 2 골드, 3 골드, 4 골드, 5 골드 챔피언의 문양입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나요? 원활한 설명을 위해 글을 썼습니다. 

 

결투가 같은 경우에는 공격 속도와 공격력으로 적을 압도하는 시너지이며 군중 제어기를 갖고 있는 챔피언이 적어 적절한 배치와 각 챔피언에게 적합한 아이템, 그리고 빠른 시너지 할당을 목표로 해야 하고, 궁극적으로 8명의 시너지를 채우려면 아이템 조합이나 아이템 선택 라운드에서 '결투가의 열정'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므로 약간의 운이 따라줘야 합니다.

 

시작은 첫 아이템 선택 라운드에서 '곡궁' 아이템을 가져왔었습니다. 결투가의 열정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곡궁 아이템이 재료이기 때문인데요, 뒤집개 아이템이 있어도 곡궁이 없어 만들지 못 한 게임도 수두룩 하기에 항상 챙기는 아이템입니다.(곡궁이 있어서 뒤집개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여러 번...ㅠ)

 

이후 미니언 처치 3회 라운드에서는 야스오, 피오라, 잭스 챔피언이 보이는 족족 골라주면 좋습니다. 운이 따라주면 바로 야스오나 피오라에게 선택받은 자 효과로 결투가를 갖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의 경우는 게임 초반에 나온

야스오-선택받은 자(결투가)를 바로 구매해서 초반부터 4명 시너지를 위해 재빠른 선택을 했습니다.

 

야스오의 경우 주변 타일에 아군 챔피언이 없다면 '추방자' 효과로 최대 체력의 50% 방어막을 가지고 전투에 들어가는데요, 이 효과도 초반엔 무시하지 못하기에, 게다가 선택받은 자 라면 2성 챔피언이어서 체력과 공격력이 올라간 상태여서 더욱 강력한 효과를 내게 됩니다.

 

이후에는 2성 야스오 2마리를 배치에 탱킹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거나, 잭스나 피오라를 2성으로 만들어 군중 제어기로 적을 묶고 공격하는 형태를 취해주시면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3 골드 챔피언이 나오는 순간부터는 고민의 갈림길이 시작되는데요, 바로 3 골드 결투가 챔피언은 칼리스타와 신짜오로 둘 다 다른 매력의 결투가 챔피언입니다. 왜 고민의 갈림길이냐, 바로 결투가 챔피언은 대부분 근접 공격 챔피언이어서 다들 달려 나가면서 얻어맞기 십상인 챔피언 들이여서 마음이 아플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유일한 원거리 공격 챔피언이자 잘 키우면 혼자서 여러 저을 도륙 내는 칼리스타 챔피언을 넣을지 전방의 야스오, 잭스, 피오라와 함께 힘을 실어줄 신짜오 챔피언을 넣을지 고민이 많이 될 겁니다.

 

이 둘이 나올 때쯤엔 빠르면 플레이어의 레벨이 3 또는 4(크리쳐 제거 시 나오는 구슬에서 등장) 혹은 5 레벨 즈음돼서 상점에서 나타나는 경우인데, 저는 이때 중후반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보호막 제공과 공격력 증가 버프를 걸어주는 '잔나'(2 골드-선지자/신비술사) 챔피언을 넣어서 진행을 했습니다.

 

왜냐고요? 저는 8 시너지를 목표로 하고 있었고, 한 명의 결투가를 결투가의 열정 아이템으로 채우려고 잔나라는 챔피언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다른 챔피언들도 결투가 특성을 갖게 되면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는데요, 저는 탱킹 능력이 좋지만은 않은 결투가 특성에 안정성과 공격력 증가까지 시켜주고 싶었거든요.

 

잔나의 이미지 설명.

 

잔나의 경우 선지자 시너지가 피오라(1 골드-선지자/결투가) 이기 때문에 공격 시 약간 증가된 마나 회복을 베이스로 뒤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터 챔피언이어서 앞에서 열심히 근거리 공격 챔피언이 싸울 때 전사하지 않도록 보호막을 제공하며 싸우는 동안 더욱 강력해지라고 공격력 증가 효과까지 있어서 결투가에게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됩니다.

 

게임 중반의 모습. 3성작을 기다리는 챔피언들이 대기하고 있다.

게임 중반이 되어 저는 뒤집개 획득에 성공, 결투가 시너지를 잔나에게 넣어서 11라운드 전승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챔피언 대기석에는 3성 챔피언을 만들기 위한 야스오, 피오라, 잔나 챔피언이 대기하고 있네요. 

 

물론 이렇게 연전연승 전승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도 잘 만나야 할뿐더러 자신이 원하는 챔피언, 아이템까지 운이 좋은 경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저는 이때까지도 질 생각도 없었지만 우승을 할까 라는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3성작이 거의 완료된 모습.

 

게임이 더 진행되어 15라운드 결투를 앞두고 있을 때의 대기화면입니다.

 

칼리스타 챔피언 역시 공격 속도가 증가할수록 엄청난 효과를 자랑하는 챔피언이지만, 저는 잔나(라고 쓰고 자랑의 주역이라 읽는다)를 기용했었고, 아이템으로 결투가 시너지를 얻어준 뒤 이 챔피언을 지키는 플레이 위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결국 연전연승을 계속 유지하면서 야스오와 피오라, 그리고 주인공 잔나님께서 3성 챔피언이 되었네요. 물론 보유 골드도 51 골드로 꽤나 안정적이면서 위협적인 덱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결투가를 가는 다른 플레이어가 없었기에 가능한 플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3성 잔나의 경우 400 수치의 보호막을 4명에게 걸어주면서 동시에 추가 공격력을 60을 부여하는데요, 초반 스킬 사용 후 일반 공격 3회~4회 만에 스킬을 사용하게 되는데 결투가 특성도 같이 가지고 있어서 1초에 2~3번 일반 공격을 하는 잔나가 앞에서 전투하는 챔피언들이 죽지 않도록 열심히 스킬을 써댑니다. 결투가 6명 효과로 일반 공격 시마다 +35%를 8번 중첩인데요, 결투 시작 5초 안에 공격 속도가 증가해서 계속 스킬을 사용하여 챔피언을 지키는 잔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신짜오도 3성. 잭스와 칼리스타가 대기하고있다.
결투가 8명 시너지 달성.

덱의 안정성을 확인한 결과 후방에서 잔나를 보호하는 것보다는 앞에서 공격을 하며 방어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전진배치를 하였다.

 

연전연승 무패를 기록하면서 열심히 모은 골드로 8 레벨을 만들었고, 상점에서 골드를 투자한 결과, 결국 잭스도 3성을 달성, 결투가 챔피언이 등장!! 결투가 8명 시너지를 결국 달성하였다.

 

이때는 더 이상 패배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잔나의 효과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고, 8명 시너지를 달성하면서 실제로 미소가 지어졌다.^^

 

결투가 8명의 시너지는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공격 속도 +60% 8번 중첩. 대충 8~10초 이내에 1초에 기본 3회에서 챔피언에 따라 5번을 공격하는 뽕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리신도 2성챔피언 달성.
우승 전의 마지막 라운드의 대기화면.
1위를 하며 우승을 하였다.

결국 무패. 연전연승-전승으로 게임을 마무리하였다. 비록 일반 게임이어서 가능했다 라고도 생각되지만 그래도 이러한 기록이면 우쭐댈만하다.

 

칼리스타도 3성 챔피언으로 만들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마지막 1개가 나오지 않아 결국 2성 챔피언 2마리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지만 2성 칼리스타 또한 8명 시너지로 우습게 볼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하나하나 어떤 뽕 맛... 이상하면서 강력한 덱이 있는지 연구? 하는 느낌으로 게임을 하고 있기에 틀이 잡힌다면 랭크 게임으로 다시 한번 높은 랭크를 도전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조만간 좋은 기회가 온다면 다시 다른 특성, 시너지로 공략 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제 글을 읽을 오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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