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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호랭이
아이패드 초기화 방법, 아이패드 공장초기화 방법, 아이패드 무한로딩 해결법에 대해서. (아이패드 DFU)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켈로그 호랭이입니다.
오늘은 애플 제품 중 아이패드의 초기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아이패드를 처음 구입하셔서 전원을 켰을 때, 애플 계정(ID)등록 시 무한 로딩이나, 중고로 아이패드를 구매한 경우, 그리고 일상 중에 사용하면서 비밀번호나 패턴 잠금을 까먹었을 경우, 기타 시스템 오류나 충돌로 인해 초기화를 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아이패드를 초기화하는 방법에는 아이튠즈를 이용한 (공장) 초기화 방법과 아이패드를 잠금을 풀고 사용할 수 있을 때 설정에서 할수 있는 초기화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초기화 방법은 아이패드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때 가능한 초기화 방법인데요.
아이패드의 설정(Settings) > 일반(General) > 아래로 내려서 '재설정' 터치 > '모든 설정 재설정' or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둘 중 한 가지를 본인 아이패드 상태에 따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모든 설정 재설정' 은 기존에 다운로드하여 설치가 되어있는 어플들이나 다른 것들을 삭제하지 않고 아이패드 설정에서 바꾼 설정값들만 초기화하는 것으로, 설정을 잘못 선택하거나 기존의 설정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등등 사용합니다.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는 말 그대로 iOS는 그대로 두고 다운로드한 어플들과 설정값, 기타 데이터, 즉 모든 콘텐츠 및 설정값을 초기화하는 것으로 아이튠즈 없이 공장초기화와 가깝게 설정할 때 사용합니다.
두 번째는 '공장 초기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아이튠즈, 즉 PC와 연결하여 진행하는 DFU모드 초기화인데요, 일단 DFU란 'Device Firmware Update'의 약자로, 디바이스 기기의 펌웨어 업데이트인데, 아이튠즈의 이 DFU모드로 다시 펌웨어 상태를 새 제품과 동일하게 초기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보통 비밀번호를 까먹거나 PIN번호, 패턴 등등 잠금을 풀지 못하거나 중고품을 샀는데 초기화가 안되어 있을 경우, 혹은 심각한 시스템 오류나 충돌로 아이패드의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 사용하는 초기화 방법입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튠즈를 켜고 아이패드를 USB 연결선을 이용해 컴퓨터와 연결.
2. 아이패드의 전원 종료.
3. 아이패드 상단 전원 버튼 + 하단 홈버튼(홈버튼이 없으면 볼륨 다운 키)을 10초 정도 동시에 눌러줍니다.
4. 상단 전원 버튼만 손가락을 떼고 볼륨키만 5초 정도 더 누릅니다.
5. 아이패드 DFU 초기화 알림이 아이튠즈 화면에 뜹니다.
6. 확인을 누릅니다.
홈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모델의 경우, 전원 버튼과 볼륨 하단키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아이패드 공장초기화 방법을 홈버튼 누르는 시간과 같이 몇 초 동안 꾸욱 눌렀다 뗐다가를 반복하시면 됩니다.
컴퓨터에 비유하면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는 윈도우, 즉 애플 제품의 경우 iOS만 두고 나머지 데이터를 싹 갈아엎어 초기화시키는 것이고, '공장초기화'는 PC라면 윈도까지 모두 포맷되지만 아이패드의 경우 iOS만 남은 채로 애플 계정 등록이나 등등 모든 게 초기화가 됩니다.
만약 기기 내에서 설정 - 재설정으로 초기화하는 방법이나 아이튠즈로 인한 복원의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문의하셔서 초기화하셔야 하며 데이터의 복구나 백업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미리미리 데이터는 일정 주기로 백업을 해놓으시는 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좋을 수 있겠네요. 데이터 날려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ㅠㅠ
오늘은 아이패드의 초기화 방법, 공장 초기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해보았는데요, 특히 애플 제품의 경우 암호화의 해제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져서 잠금 해제도, 초기화도 진행하지 못하면 서비스센터 가서 초기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뭐 본인 불찰이면 어쩔 수 없지만 정말 가끔 심각한 시스템상 오류로 눈물을 머금고 데이터를 다 날려가며 초기화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ㅠ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혹시라도 아이패드 시리즈와 애플펜슬 관심 있거나 구매하시려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링크 남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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