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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거래방법, 동네인증, 이용방법에 대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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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거래방법, 동네인증, 이용방법에 대해.

해적도시락 2020. 10. 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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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들은 중고거래를 해보신 적이 있나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내 주변지역에서 중고물품이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 물품, 사놓고 쓰지 않는 물건, 새 제품 등을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인 당근 마켓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당근 마켓은 동네에서 중고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서비스로, 처음에는 웹사이트로 시작하여 현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왕성하게 하고 있는 물품 거래 서비스입니다.

 

 

중고나라에 비해서 인지도는 낮았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직거래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고, 이제는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커머스 앱을 제치고 현재 전체 쇼핑 앱 카테고리에서 쿠팡에 이은 2위로 올랐다가 현재는 1위에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이용자가 331만 명이었던 당근 마켓은 현재 이용자가 1천만명을 넘어섰고, 어플도 7만여 후기, 평점 4.6으로 '대한민국 1등 동네 앱'이라는 어플 타이틀답게 어마어마한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용 방법은 당근 마켓 사이트나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거주지를 인증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거주지를 인증하게 되면 내 주변 동네의 판매 글들을 볼 수 있게 되고 그중에 필요하거나 마음에 드는 물건을 당근 마켓 내 채팅 서비스를 이용하여 질문이나 협의를 거친 뒤 거래를 하게 됩니다. 당근 마켓은 내 주변 동네 기준 6km 이내의 이웃끼리 중고 등 물품거래를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근처 동네 조절도 가능하고, 대부분의 거래가 직거래로 이루어집니다.

 

검은색으로 가려진 부분이 내 동네와 검색되어 나온 내 주변 동네.

오늘 예시로 찍은 캡처 화면으로, 가전제품부터 IT기기, 옷이나 화장품 등 정말로 다양한 물품들이 게시되어 있고, 가격도 중고거래 이기 때문에 시중 새 제품 가격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 중고 거래에 있어서 걸림돌이었던 택배 거래의 신뢰성과 불편함 문제를 직거래로 해결, 차별점을 제공하며 모든 사용자가 동네 인증을 받기에 가까운 거리에서 안심할 수 있는 거래가 이루어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GPS로 동네 인증을 하기에 타 지역 거래를 웬만해서는 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 동네 규모에서는 희귀하거나 더 많은 매물 등 사기도 팔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있고, 유명해지면서 사용자가 급증, 이에 중고나라에서 보이던 사기꾼들이나 진상들도 대거 유입되었다는 게 단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판매자나 구매자의 거래가능 시간대, 연락 가능 시간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시간 여유에 맞춰 직거래를 할 수 있고 또한 주변 동네 이기 때문에 택배를 기다리거나, 너무 멀리까지 가서 거래를 안 해도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그래서 안 쓰는 물건은 많고 버리자니 아깝고 하는 물품을 적당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고, 필요한데 새 물건 사기엔 비싸고, 혹은 마음에 드는 물건등 등을 나름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구할 수 있으니 바쁜 현대인들한테는 인터넷 서핑을 하고 가격을 비교해보고, 택배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편리한 판매/구매 시스템이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그래서 작년에 판매와 구매 둘 다 이용해 보았었고, 주변 동네 물품 거래이기 때문에 약속을 해서 직거래를 했습니다. 위의 구매는 후기를 남기지 않아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뒤늦은 후기를 남겨드렸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좋은 물건 좋은 가격에 구해서 좋았습니다.

 

판매는 급하게 파는 게 아니라 그냥 언젠가는 팔리려나~라는 느낌으로 판매 글을 올려놓았기에 연락이 왔을 때 5천 원~ 1만 원 정도 깎은 가격에 판매를 했었습니다. 덕분에 구매하신 분들도 만족을 하셨었고 좋은 후기도 남겨 주셨네요.

 

당근 마켓은 거래 후 판매 구매 모두 상대방과의 거래를 후기로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이용자의 경우 확인하기 어렵지만 물품거래를 꽤 한 사람들은 이 후기를 보고 신뢰도를 알 수 있어 거래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집안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입지 않는 옷, 사놓고 쓰지 못한 물건 등이 있으면 용돈 벌이 겸 판매를 해봐도 좋을 것 같고요, 봤는데 '어? 이 가격이면 괜찮은데?'라고 느끼는 물품이나 새 제품 쓰자니 비싸고 애매한 물건들을 당근 마켓에서 검색해서 구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잘만 이용하면 집안의 애물단지를 팔아서 소소한 용돈벌이가 될 수도 있고, 좋은 가격에 좋은 물품을 구할 수 있기에 저는 요새 필요한 물품을 찾아, 그리고 그냥 구경하는 재미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 주변 동네 중고거래 서비스 당근 마켓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역시 글보다는 둘러보는 구경이라도 직접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혹시 모르는 수입이 생길 수도, 원하던 물건을 좋은 가격 좋은 품질에 구할 수도 있으니 한 번쯤은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여담으로 당근마켓의 푸시 알림음이 굉장히 귀엽습니다. '당근~'하는 귀여운 알림음인데, 귀엽고 중독성 있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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